11박 12일간의 파인 다이닝과 야생지대, 럭셔리 여행

온통 그래피티로 덮인 호시어 레인(Hosier Lane)과 센터 플레이스(Centre Place), 유니온 레인(Union Lane)에서 출발해 멜버른의 숨은 골목길을 탐방합니다. 그래피티 작품을 감상한 후에는 녹음이 무성한 골목길 카페, 처클 파크(Chuckle Park)에 들러 진한 커피를 마셔보세요.

호주에서 가장 극찬 받는 레스토랑 중 한 곳을 방문해 구름 위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뷰 드 몽드(Vue de Monde)에서는 55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면서 제철 식재료로 만든 풍미를 즐기는 독특한 다이닝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은으로 만든 3층 스탠드 접시에 담아 나오는 먹음직한 모습의 샌드위치와 스콘 등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세요. 여기에 더 윈저(The Windsor)에서 100년 이상 전해 내려오는 진정한 하이 티 전통에 따라 샴페인이나 특제 티를 곁들여 보세요.

부티크 호주 브랜드들과 해외 디자이너 및 새롭게 떠오르는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콜린스 스트리트(Collins Street)를 걸어다니며 구경해 보세요. 그런 다음 18세기 블록 아케이드(Block Arcade)로 가서 아름답고 역사적인 건축물 안에서 독특한 쇼핑 경험을 즐겨보세요.

멜버른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한 곳에 테이블을 예약해 보세요. 친친(Chin Chin)에서 동남아시아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고,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히는 아티카(Attica)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코스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플린더스 레인(Flinders Lane) 지구로 가서 1920년대 금주법 시대에 대한 오마주로 출입문이 숨겨져 있는 위스키 바, 오 드 비(Eau-de-Vie)의 비밀 문을 찾아보세요. 바에서 다양한 칵테일을 마시거나 바에서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해 위스키 지식을 업그레이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가장 먼저 아름다운 벨라린 페닌슐라(Bellarine Peninsula)에 위치한 잭 래빗 빈야드(Jack Rabbit Vineyard)에 들러보세요. 햇살을 가득 머금은 정원에 앉아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쿨 클라이밋 와인을 마십니다.

소도시 토키(Torquay)는 호주 서핑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인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 박물관은 꼭 한 번 가볼 만합니다. 호주 국립 서핑 박물관(Australian National Surfing Museum)에서는 파도 타기의 역사와 그 매력, 그리고 아름다움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안 소도시 앵글시(Anglesea)와 론(Lorne) 주변에서 잠시 걸으며 쉬어갑니다. 배가 고플 땐 차를 몰고 아폴로 베이(Apollo Bay)로 가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인기 맛집, 크리시즈 비콘 포인트 레스토랑(Chris’s Beacon Point Restaurant)으로 가서 그리스식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내륙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세계 Top 100 레스토랑 중 하나로 뽑힌 브레이(Brae)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레스토랑 내 유기농 정원에서 재배되는 식재료에 따라 변경되는 계절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면 브레이의 럭셔리 스위트에서 별빛을 바라보다 잠이 듭니다.

차를 몰고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Great Otway National Park)안으로 들어가 뷰챔프 폭포(Beauchamp Falls) 둘레길 하이킹을 합니다. 이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열대우림 속에 숨겨져 있는 폭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근처에 있는 호프툰 폭포(Hopetoun Falls)에서는 짧지만 가파른 계단을 이용하여 폭포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종류의 나무를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숲속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레드우드 나무는 1936년부터 오트웨이(Otways)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가 60미터가 넘기 때문에 에어 강(Aire River) 강 옆으로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호주의 경이로운 자연 명소를 방문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거대한 석회암 적층으로 이루어진 12사도상(12 Apostles)을 하늘 위에서 구경하거나, 깁슨 계단(Gibson Steps)을 걸어 내려가 해변에 서서 위로 높이 솟아 오른 기둥의 거대함을 실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휴화산이자, 군디츠마라(Gunditjmara) 원주민에게 신성한 장소인 타워 힐(Tower Hill)에서 문화를 배워봅니다. 가이드 동반 투어에 참여해 수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는 원주민 전통에 대해 배우고, 호주 토종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포트 페어리(Port Fairy)에서 가장 유서 깊은 다이닝 룸을 찾아 메리지그 키친(Merrijig Kitchen)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봅니다. 생물역학적 식재료와 전통 유럽식 조리 기법, 유명한 와인 리스트가 한 데 합쳐진 곳인 만큼 내 안의 숨겨진 식도락 본능을 깨울 수 있습니다.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보물 같은 맛집이 있는 로열 메일 호텔(Royal Mail Hotel)의 디럭스 산전망 객실에 체크인합니다. 완벽한 고요함을 즐기려면 면적 91헥타르의 보호 구역 내에 자리잡고 있는 호화로운 마운트 스터전 코티지(Mount Sturgeon Cottages)를 선택해 보세요.

로열 메일 호텔에서 몰입할 수 있는 경험들을 통해 이 지역의 음식과 와인, 야생동물을 만나보세요. 보호팀과 함께 토종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호텔의 유기농 정원을 둘러보고, 전 세계에서 상 받은 와인들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피너클 전망대(The Pinnacle Lookout)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전망을 만끽합니다. 초보부터 고급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하이킹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원주민 암벽화를 구경하고, 토종 야생동물도 만나고, 놀라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보로카 전망대(Boroka Lookout)에 올라가 그램피언스(Grampians)의 숨막히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해 보세요. 차를 이용해 여유롭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최고의 절경을 눈에 담으려면 해돋이 시간에 맞춰 도착해 보세요. 금빛으로 물든 산맥 위로 동이 틀 때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내 루프탑 바에서 애들레이드의 야경을 즐깁니다. 힙스터들이 즐겨 찾는 곳부터 호화로운 곳까지 다양한 루프탑 바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라이브 음악의 흥겨움과 남호주 음료를 즐기고 햇살에 무르익은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애들레이드에 도착하면 호화로운 호텔에 체크인합니다. 최고의 숙소를 원하신다면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메이페어 호텔(Mayfair Hotel)을 추천합니다. 또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있고 고층 덕분에 비할 데 없는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크라운 플라자(Crowne Plaza)도 좋습니다.

애들레이드가 호주 와인의 중심지로 등극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등, 도시 바로 옆에에 위치한 여러 매력적인 와인 지역을 골라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야생 돌고래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마법 같은 일이지만, 돌고래들이 바다에서 내 옆으로 미끄러지듯 헤엄쳐 가는 모습을 본다는 건 정말 절대 잊지 못할 멋진 경험이 될 겁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템테이션 세일링(Temptation Sailing) 요트를 타고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하면 이 아름다운 해양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밭 중 하나인 펜폴즈 매길 에스테이트(Penfolds Magill Estate)에서 보내는 건 어떠세요? 이 레스토랑은 남호주 최고의 농장에서 식재료를 공급 받고 있으며, 이곳의 와인은 그 역사가 1844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발 710미터 높이의 마운트 로프티(Mount Lofty) 정상에 오르면 세상의 꼭대기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이킹을 하면서 신선한 산 공기를 즐기거나,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쿨 클라이밋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s) 주변을 느긋하게 산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훈훈한 여름 날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음료와 해변 백사장에 와서 부서지는 바다의 파도 소리 만한 것이 없습니다. 모즐리 비치 클럽(Moseley Beach Club)에서 DJ 음악을 들으면서 황금빛 석양이 바다의 푸른빛에 녹아들어가는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캥거루 아일랜드의 하이라이트를 경험하려면 아일랜드 라이프 투어(Island Life Tour)가 좋습니다. 숲지대를 걸어다니며 나무 위에서 졸고 있는 코알라를 관찰하고, 프라이빗 피크닉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해변 백사장을 걷다보면 호주 최대 규모의 바다사자 서식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캥거루 아일랜드는 농경지가 비옥해 장인 음식점들과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식재료들로 가득합니다. 파인 플레이버스 투어(Fine Flavours Tour)에 참여해 현지 꿀벌들이 만든 황금빛 벌꿀과 청정 남극해에서 수확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세요.

부티크 장소를 방문해 이 섬의 맛있는 와인과 증류주, 사이더를 맛봅니다. 캥거루 아일랜드에서는 프랑스식 와인과 식물 원료 진을 맛볼 수 있어 이곳의 맛있는 음료를 시음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플린더스 체이스 국립공원(Flinders Chase National Park)의 가장자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리마커블 록스(Remarkable Rocks)는 그 이름에 걸맞게 5억 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조각한 놀라운 작품입니다. 늦은 오후 시간에 가면 저녁 노을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캥거루 아일랜드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숙박시설이 여러 곳 있습니다. 특히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해변 위에 자리잡고 있는 원 캥거루 아일랜드(One Kangaroo Island)의 5개 침실 또는 누구나 놀랄 수 밖에 없는 서던 오션 롯지(Southern Ocean Lodge)를 추천합니다.

호바트에서는 기존의 틀을 뒤집는 놀라운 미술관, MONA(고전-현대 미술관)를 방문해 보세요. 절벽을 깎아 만든 지하 갤러리의 건축에 놀라고, 독특한 컬렉션을 모두 구경하는 데에는 몇 시간이 걸립니다.

더웬트 강(Derwent River) 강둑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모나 파빌리온(Mona Pavilions)에 저녁과 멋진 하룻밤 숙박을 예약합니다. 각 객실은 모두 호주 예술가나 건축가의 이름을 붙였으며, MONA 컬렉션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MONA 안에 있는 소스(Source) 레스토랑에서 강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이끼와 허브로 뒤덮인 테이블을 예약합니다. 데귀스따시옹 메뉴를 고르고 셰프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셰프가 태즈메이니아의 계절 식재료를 사용해 멋진 요리를 준비해 줄 겁니다.

태즈메이니아의 기후는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에 더할 수 없이 적합합니다. 호바트 바닷가 기슭에 위치한 라크 셀러 도어(Lark Cellar Door)를 방문해 호주에서 가장 수준 높은 디스틸러리 중 한 곳에서 만든 따뜻한 위스키를 시음해 보세요.

근처 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로 이동해 태즈메이니아의 장인들과 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경험해 보세요. 브루니 아일랜드 트래블러(Bruny Island Traveller) 투어에 참여하면 수제 퍼지와 갓 껍질을 벗긴 굴, 현지에서 만든 치즈를 맛볼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관광 비행을 통해 태즈메이니아의 하늘로 올라가 보세요.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사유지 해변에 착륙해서 고메 런치 바구니에 담긴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경외감을 자아내는 해안선이 서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모두 마음에 드실 겁니다.

셰프 겸 자연 채취 애호가 마이크 쥴리아니(Mic Giuliani)와 함께 태즈메이니아 야생지대에서 진행되는 식도락가 보물 찾기에 참여해 보세요. 자연에서의 채취 기술을 마스터하고 나면, 직접 숲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만든 호화로운 6코스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바트 최고의 레스토랑에서는 태즈메이니아의 신선한 식재료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로프트(Aloft)에서 호바트 하버의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해산물 점심을 즐기거나, 옆에 있는 더 글라스 하우스(The Glass House)에서 제철 요리의 매력 속에 빠져보세요.

호바트의 아름다움을 모두 봤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마운트 웰링턴(kunanyi/Mount Wellington) 정상에 올라서면 그 아름다운 경치에 한 번 더 놀라실 겁니다. 도시 전망과 함께 산과 해안선이 만나는 멋진 경치를 만끽해 보세요.

호바트 중심가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곳에 예술적 분위기가 물씬한 살라망카 플레이스(Salamanca Place)가 있습니다. 마침 토요일이라면 운이 좋으신 겁니다. 건물 밖에서 바로 유명한 살라망카 마켓(Salamanca Market)이 열리니까요. 300개가 넘는 매대를 둘러보세요. 위스키부터 디자이너 옷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프레이시넷(Freycinet)에 가는 길에 쿨 클라이밋 와인(추운 기후에서 생산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부티크 포도밭이 있는 코울 강 밸리 지역(Coal River Valley Region)에 들러보세요. 가족 친화적인 퍼들덕(Puddleduck)에서 아름다운 강가 경치를 구경하거나 도메인 A(Domaine A)에서 보르도풍 레드 와인을 본격적으로 시음해 보세요.

잠깐 차를 세우고 18세기 거리에 그림 같은 조지 왕조풍 주택과 카페, 골동품 가게들이 줄지어 서 있는 리치몬드(Richmond)를 구경합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석재 아치 다리로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리치몬드 브리지(Richmond Bridge) 옆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페리에 올라타 태즈만해(Tasman Sea) 상의 야생지대, 마리아 아일랜드(Maria Island)로 이동합니다. 차량이나 거주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 섬의 주인공은 야생동물이고 섬의 방문객은 최전방에서 이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웜뱃이 풀 뜯는 모습을 지켜보고 잘 보기 힘든 태즈메이니아 데블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Freycinet National Park)의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사파이어 프레이시넷(Saffire Freycinet)을 향해 차를 운전해 보세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올인클루시브 호텔 사파이어의 프라이빗 스위트 20객실은 주변 자연 환경에 잘 녹아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보호복과 장화를 챙겨 입고 차원이 다른 달콤함을 경험해 보세요. 사파이어 프레이시넷의 양봉 체험에 참여하면 현지 벌집에서 갓 채취한 버터스카치맛 벌꿀을 맛볼 수 있습니다.

프레이시넷 페닌슐라(Freycinet Peninsula)에서는 맑고 푸른 바닷물 덕분에 맛좋은 태평양 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프레이시넷 마린 팜(Freycinet Marine Farm)에서 긴 장화를 신고 물 속으로 걸어들어가 대양에서 바로 신선한 굴을 채취한 다음 현지에서 생산된 리즐링 한 잔을 곁들여 드셔보세요.

와인글라스 베이 전망대(Wineglass Bay Lookout)로 가는 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엽서에서 나올법한 경치가 기다리고 있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눈부신 순백의 백사장과 새파란 바다가 수평선까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11킬로미터 길이의 해저즈 비치 둘레길(Hazards Beach Track)을 계속해서 걸어보세요.

데블즈 코너 와이너리(Devil’s Corner Winery)에서 호주 와인 여정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이곳의 와인은 거친 주변 환경 때문에 독특한 풍미의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저즈 산맥(Hazards Mountain Range)을 바라보며 시음 패들을 마셔보거나, 와인에 수제 초콜릿을 페어링해 보세요.

바다의 파도가 순백의 백사장으로 와 부서지고 바위는 주황색 이끼로 덮여 있는 비날롱의 베이 오브 파이어에서 혼자만의 고요함을 느껴보세요. 며칠 시간 여유가 있는 경우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깊은 의미가 담긴 우칼리나 워크(wukalina Walk)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이엔가나 낙농장(Pyengana Dairy)에서 마스터 치즈 생산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전통적으로 천에 숙성한 체다 치즈와 블루 치즈를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장의 순한 암소들을 만나본 다음, 카페에 들러 시골 공기를 마시며 수제 아이스크림을 맛보세요.

숲속 사우나에서 땀을 흠뻑 낸 다음, 목가적인 풍경의 레이크 더비(Lake Derby)로 풍덩 뛰어들어 보세요. 플로팅 사우나(Floating Sauna)는 오감을 깨우고 정신을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 자신과 자연 사이에 더 깊은 교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단 10개의 객실로 이루어진 대저택 같은 모습의 퀌비 에스테이트(Quamby Estate)에 체크인해 아름다운 전통 양식 건물에 머물면서 따뜻한 시골 정서를 느껴보세요. 아름답게 가꾸어진 9홀 코스에서 골프도 치고, 태즈메이니아에서 생산된 식재로로 만든 요리도 경험하며, 멋진 스파 욕조에 몸을 푹 담가보세요.

절벽으로 둘러싸여 론체스톤(Launceston)을 가로지르는 계곡인 캐터랙트 협곡(Cataract Gorge)을 천천히 걸으며 구경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구간 리프트를 이용해 숲 위를 떠서 이동하고, 유칼리나무들 사이에서 풀을 뜯는 왈라비를 구경하며, 고지 레스토랑(Gorge Restaurant)에서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오후 시간은 전적으로 타마 밸리(Tamar Valley)에서 와인 시음을 하며 보냅니다. 먼저 서측 강둑의 벨로 와인즈(Vélo Wines)에 있는 배럴 룸(Barrel Room)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 다음, 강을 건너 얀스 와인 룸(Jansz Wine Room)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해 보세요.

론체스톤으로 돌아가서 이곳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한 곳을 고릅니다. 스틸워터(Stillwater)는 한때 폐허로 버려져 있던 1830년대 밀가루 방앗간 안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태즈메이니아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한 곳으로 꼽힙니다. 현지 식재료의 풍미로 가득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시간 여유가 더 있는 경우, 베이 오브 파이어 롯지 워크(Bay of Fires Lodge Walk)에 참여해 가이드와 함께 태즈메이니아에서도 가장 다채로운 해안 구간을 따라가는 4일간의 여정을 즐겨보세요. 낮에는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고, 밤에는 럭셔리함이 주는 편안함으로 보상 받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