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파이어 베이, 에스페란스, 서호주 © 호주정부관광청
헬파이어 베이, 에스페란스, 서호주 © 호주정부관광청
호주 최고의 가족 로드트립
자동차에 짐을 싣고 아이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로드트립을 떠나세요.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로드트립은 야생 돌고래와 백사장 해변을 배경으로 그린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시드니(Sydney)를 출발해 사우스 코스트(South Coast)를 따라 달리는 로드트립만으로도 즐겁겠지만, 어린 자녀들을 위해 중간중간 만나는 해변가 마을에도 들러 보세요. 해변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는 캥거루의 모습과 현지 상점에서 맛보는 퍼지와 아이스크림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호주에서 가장 그림 같은 아름다운 로드트립을 꼽으라면 자연과 야생동물이 어우러진 퀸즐랜드(Queensland)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를 통과하는 도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치 새들의 서식지와 광활한 야생동물 공원을 지나 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얕은 바위 웅덩이에서 기어오르며 놀고, 나무 꼭대기에 코알라가 있는지 찾아보고, 서핑을 시도해 보는 동안 어른들은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Victoria)에 있는 그램피언스 국립공원(Grampians National Park)은 전 연령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 놀이터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와 눈부신 폭포가 전부는 아닙니다. 이곳을 찾는 가족은 카약을 타고 수로를 탐험하거나, 딩고와 놀거나, 하니스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높은 절벽을 따라 암벽 등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모험심을 자극하는 요소와 야생동물이 워낙 많아서 젊은 가족들이 로드트립으로 자주 찾는 곳입니다.
퍼스(Perth)에서 에스페란스(Esperance)까지 이어지는 루트는 감탄을 자아내는 경치와 수상 활동이 워낙 많아 초등학생과 청소년 자녀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에스페란스 해변의 청록색 바닷물만큼이나 국립공원과 실물 크기의 스톤헨지 모형 같은 흥미로운 명소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 것입니다. 무엇보다 해안선을 캥거루와 공유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험준한 지형으로 유명한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로 이어지는 로드트립은 온 가족이 도시와 시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가족 모험 코스입니다. 이 여행에서 아이들이 쌓을 수 있는 추억거리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장난기 많은 바다사자가 스노클링하는 사람들 주변을 헤엄치거나 케이지를 타고 내려가 백상아리를 자연 서식지에서 만나는 광경을 상상해 보세요. 야생동물 체험을 하지 않을 때는 해변에서 느긋하게 피시 앤 칩스를 먹고 아웃백을 둘러보며 지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찾고 계세요? 모험심이 강한 가족이라면 태즈메이니아(Tasmania) 서부로 향하세요. 스마트폰을 꺼 두고 이 지역의 장대한 자연에 흠뻑 취해 보세요. 크래들 마운틴 국립공원(Cradle Mountain National Park)을 하이킹으로 탐방하고 급류 타기에 도전해 안개 낀 폭포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세요. Wi-Fi가 없어서 SNS는 못 하겠지만, 개인 앨범에 길이 기록될 인생 최고의 사진을 여러 장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치는 자녀들에게 야생 악어, 담수 웅덩이, 창 던지기 강습은 신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 로드트립은 카카두 활동을 제대로 즐길 만한 고학년 및 청소년 자녀에게 이상적입니다. 고대 문화와 숨막힐 만큼 멋진 빌라봉이 공존하는 이 국립공원은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게다가 다윈(Darwin)에서 접근성이 좋아 완벽한 가족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