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하버,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호주의 주, 테리토리 및 주도
호주 본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동시에 가장 작은 대륙입니다. 호주는 6개 주와 2개 테리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특별한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에서는 어디를 가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모두 8개의 주와 테리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고유한 환경과 문화, 리듬을 갖고 있습니다. 완만하게 경사진 사막과 옛스러운 주도부터 푸른 열대우림과 태양빛이 스며든 도시까지,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 다 가보고 싶어지실 겁니다.
뉴사우스웨일스
뉴사우스웨일스(NSW)의 매력은 훌륭한 와인 지역과 자연 그대로의 바닷가 마을, 산속 야생지대입니다. 포트 잭슨(Port Jackson) 해변가에는 바로 호주 최대 도시이자 북적이는 주도 시드니(Sydney)가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는 최고의 '팔방미인' 여행지로, 남쪽에는 사파이어 코스트(Sapphire Coast), 북쪽으로는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그리고 서쪽으로는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떤 여행자든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릴을 찾는 여행자, 해변을 사랑하는 느긋한 여행자, 와인 전문가, 가족 여행객 모두 만족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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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테리토리
호주 북쪽 상단에는 노던 테리토리(NT)가 있고, 주도는 다윈(Darwin)입니다. 노던 테리토리에는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 킹스 캐년(King’s Canyon), 리치필드 국립공원(Litchfield National Park) 등 호주 최고의 국립공원들이 자리잡고 있어 한 차원 높은 '아웃백'을 만날 수 있지만, 아마도 그 중에서 울루루(Uluru) 만큼 유명하면서 경이로운 곳은 없을 것입니다. 노던 테리토리는 웅장한 경치, 상징적인 야생동물, 정통 애보리지널 문화 등 호주의 정수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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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퀸즐랜드(QLD)는 호주인들이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호주 동북부의 아열대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퀸즐랜드는 세계 유산 등재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원시의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 아름다운 휘트선데이 아일랜드(Whitsunday Islands)가 있는 곳입니다. 퀸즐랜드는 태양을 사랑하고 해변을 즐기는 여행자의 천국입니다. 주도는 브리즈번(Brisbane)('브리지')이고, 호주에서 겨울철에 가장 햇볕이 많이 비치고 따뜻한 곳인 만큼 실외 활동이나 물놀이 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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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남호주(SA)는 호주 중앙부 하단에 위치한 주로, 가장 느긋한 여행지인 만큼 쉬러 가는 여행자에게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주도는 애들레이드(Adelaide)로,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와이너리, 플린더스 산맥(Flinders Ranges) 및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를 둘러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또한 예술 무대가 활발하게 마련되고 있어 '축제의 주(Festival State)'로 알려져 있고 매년500여 개 이상의 행사와 축제가 여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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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배스 해협(Bass Strait)을 사이에 두고 호주 본토와 분리되어 있는 태즈메이니아(TAS)는 호주라는 섬나라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지(Tassie)'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태즈메이니아에는 눈부신 해변, 험준한 산악 지대, 지구상에서 가장 그림 같은 절경을 통과해 굽이굽이 흘러가는 강물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경치가 워낙 환상적이고 야생지대가 끝없이 펼쳐져 있어 호주에서 워킹과 하이킹 장소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주도인 호바트(Hobart)는 아름다운 국제 도시로, 가까이에는 옛스러운 지방 소도시들이 있고, 최고의 음식과 와인 트레일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을 즐기기에도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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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빅토리아(VIC)는 주도인 멜버른(Melbourne)을 중심으로 하는 모든 호주 문화 활동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멜버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Most Liveable City in the World)' 타이틀을 여러 차례 차지한 도시로, 문화적인 다양성, 현대적인 도시 경관, 친절한 분위기가 그 이유로 꼽힙니다. 빅토리아는 놀라운 박물관과 미술관부터 방대한 그램피언스 국립공원(Grampians National Park), 세계 유산 등재지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에 이르기까지 방문자들이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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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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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장 독특한 여행
호주 주들 중 가장 큰 서호주(WA)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주의 서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가 워낙 크다 보니, 드라마틱한 킴벌리 지역(Kimberley Region), 목가적인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셀카를 즐기는 쿼카의 서식지), 프리미엄 와인과 서핑의 명소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지역을 포함해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킬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주도인 퍼스(Perth)는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 공원지대 및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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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특별구
호주 수도 특별구(ACT)는 기념물과 박물관과 반짝이는 호주, 야생의 습지대 등 최고의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호주 수도인 캔버라(Canberra)의 소재지이기도 한 호주 수도 특별구는 세계적인 분위기와 첨단 유행으로 유명합니다. 호주 수도 특별구는 호주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호주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 국회의사당(Parliament House) 등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기관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뿐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고, 환상적인 와인 지역이 있는가 하면, 인상적인 공원과 정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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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치령
호주는 또한 애시모어 카르티에 제도(Ashmore and Cartier Islands), 크리스마스 아일랜드(Christmas Island), 코코스 (또는 킬링) 제도(Cocos or Keeling Island), 저비스 베이 테리토리(Jervis Bay Territory), 코럴해 아일랜드(Coral Sea Islands), 허드 맥도널드 제도(Heard and McDonald Islands), 노퍽 아일랜드(Norfolk Island) 및 호주 남극 영토(Australian Antarctic Territory, 남극 대륙의 42% 차지)를 호주 자치령(External Territories)으로 관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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