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더글러스, 퀸즐랜드 © 호주정부관광청 및 퀸즐랜드주 관광청
포트 더글러스 가이드
포트 더글러스는 고급 리조트와 즐비한 레스토랑이 있는 곳으로, 원시 그대로의 열대우림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둘러보기에 더할 수 없이 완벽한 베이스 캠프입니다.
느긋한 열대 소도시 포트 더글러스(Port Douglas)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와 방대한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이라는 2개의 경이로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지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사실 백사장 주위를 따라 나무들이 줄서 있고 만을 따라 뻗어 있는 포 마일 비치(Four Mile Beach)와 작지만 힙한 카페와 바들이 즐비한 시내가 있어 이곳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기 리조트 여행지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곳을 찾은 슈퍼요트들이 포트 더글러스의 안전한 마리나에 정박하고 있고, 근처 산호섬으로 가는 관광 크루즈와 아웃터 리프의 환상적인 다이빙 명소를 찾는 다이버들의 투어 보트도 모두 여기서 출발합니다.
포트 더글러스는 트로피칼 노스 퀸즐랜드(Tropical North Queensland)의 주요 교통 허브인 케언즈(Cairns)에서 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차로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 케언즈 공항(CNS)은 포트 더글러스에서 65킬로미터 거리에 있고,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운항되고 있습니다
- 케언즈 공항과 케언즈 시내에서 렌터카를 빌리거나 포트 더글러스로 가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포트 더글러스에서는 차나 스쿠터, 심지어 소형 보트도 빌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지 레스토랑과 가게들은 걸어서 갈 수 있고, 투어업체들은 대부분 숙박시설 앞으로 와서 픽업합니다. 셀프 드라이브 당일 여행에 관심이 있으시면 렌터카 이용을 추천합니다.
포트 더글러스에는 뚜렷한 2개의 열대 계절이 있습니다. 건기는 가을 말, 5월경에 시작되며, 비교적 높은 온도와 낮은 습도가 겨울철을 지나 봄 중반, 10월경까지 계속됩니다. 여름철은 후텁지근하며 11월부터 간혹 폭풍우가 내리기 시작해 가을 중반, 4월까지 계속됩니다.
- 성수기: 겨울(6월~8월) 및 여름(12월~2월)
- 비수기: 가을(3월~5월)
- 추천 체험: 포트 더글러스 마리나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크루즈 타기. 5월부터 10월 사이가 바다 속이 보이는 수중 가시성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