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란다, 퀸즐랜드 © 트로피칼 노스 퀸즐랜드 관광청
쿠란다 가이드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여 있는 그림 같은 산림 휴양지 쿠란다(Kuranda)는 케언즈(Cairns)에서 출발하는 당일 여행지로 좋습니다.
케언즈에서 불과 25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쿠란다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떠나는 여행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퀸즐랜드(Queensland)의 야생동물과 교감하고, 우레 같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만드는 비말을 느끼고, 케이블카에 올라 열대우림 캐노피 위를 미끄러져 지나가는 경험을 하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쿠란다에는 현지 원주민 문화와 다양함이 넘쳐나는 시장이 있어 어디 가나 기분 좋은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쿠란다는 접근성이 좋은 곳이며, 특히 케언즈에서는 가기 쉽습니다. 운전해서 가는 경우 차로 35분이면 도착합니다. 혹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경우, 갈 때는 쿠란다 시닉 레일웨이(Kuranda Scenic Railway)를 타고 기차 여행을 즐기고, 내려갈 때는 스카이레일 레인포레스트 케이블웨이(Skyrail Rainforest Cableway)를 타고 케언즈로 돌아오는 것도 좋습니다(또는 그 반대로 해도 좋습니다!).
- 케언즈 공항(CNS)은 쿠란다에서 28킬로미터 거리에 있고,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운항되고 있습니다
- 렌터카, 택시, 공유 차량 및 환승 교통편을 도착 전에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란다의 기후는 우기(11월~3월)와 건기(4월~10월)로 나뉘어져 있지만 기온은 일년 내내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쿠란다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강물도 불어나 케언즈 주변의 열대우림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가 절정의 모습을 보이는 여름철입니다.
- 성수기: 겨울(6월~8월)
- 비수기: 여름(12월~2월)
- 놓치지 말 것: 아름다운 배런 폭포(Barron Falls)는 가을에 가장 웅장한 모습을 연출합니다(3월~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