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박 10일간의 호주 횡단 여행 일정
호주의 이름난 자연 명소를 두루 방문할 수 있는 9박 10일간의 호주 횡단 여행 일정을 소개합니다.
여행 개요
필수 추천 체험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산호초들 사이로 스노클링하기
-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 쿼카 사진 찍기
- 닝갈루 리프에서 고래 상어와 다이빙 즐기기
1일차: 케언즈
시드니, 브리즈번 또는 멜버른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직항편을 이용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로 가는 관문으로 알려진 케언즈(Cairns)에 도착합니다. 열대 느낌이 나는 소도시에서 짐을 풉니다.
라군에서 수영하기
케언즈 에스플러네이드(Cairns Esplanade)를 따라 위치해 있는 상쾌한 염수 수영 라군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수영을 즐겨보세요. 카페도 있어서 모닝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바다 전망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러스티즈 마켓츠에서 쇼핑하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러스티즈 마켓츠(Rusty’s Markets)에는 180개가 넘는 색색의 가판대가 있어 이국적인 과일과 꽃, 갓 구운 빵과 해산물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식 말고도 현지 패션이나 주얼리 상품들도 있습니다.

카피엔드에서 점심 먹기
제철 식재료를 위주로 하는 트렌디한 카페, 카피엔드(Caffiend)에서 미각이 즐거운 요리를 즐겨보세요. 송로 버섯이나 푹 삶은 소고기 찜, (프리레인지 달걀과 글레이즈를 바른 베이컨, 그리고 물론 아보카도가 나오는) 전통 호주식 '빅 브런치' 같은 메뉴를 기대하시면 됩니다.

팜 코브 즐기기
팜 코브(Palm Cove)는 파인 다이닝과 야자수가 즐비한 바닷가, 맨발 벗고 다니는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해변의 낙원입니다. 이곳에 오면 원하는 채험활동을 골라서 즐길 수 있습니다. 카약을 빌려 해변에서 바로 바다로 노를 저어 나가거나, 바닷가 레스토랑을 예약해도 좋고,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아래에서 머리를 비우고 쉴 수도 있습니다.
자리잡고 앉아 저녁 식사 하기
케언즈에서는 해산물과 흥겨운 분위기가 기본 메뉴입니다. 해안에 위치해 있는 만큼 무엇보다 우선 배경이 아름다운데다, 셰프들은 캐주얼한 피쉬 앤 칩스부터 동남아시아식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절대 입에 안 맞아 못 먹을 일은 없다는 겁니다.
2일차: 쿠란다 당일 여행
열대우림 속의 예스러운 마을 쿠란다(Kuranda)는 케언즈에서 출발해 당일 여행으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경치 감상하기
쿠란다 스카이레일(Kuranda Skyrail)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위로 높이 올라가보세요. 발 아래로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 캐노피가 보일 만큼 높이 가지만 중간에 멈춰 서서 폭포나 양치식물 정원, 거대한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털이 보송보송한 현지 주민 만나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쿠란다 코알라 가든(Kuranda Koala Gardens)은 제일 귀여운 호주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가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코알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쿼카와 웜뱃, 왈라비 같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포토루 같이 완전히 새로운 동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비의 부드러운 날갯짓 느껴보기
호주 나비 보호구역(Australian Butterfly Sanctuary)에는 1,200여 종의 나비가 살고 있습니다. 화사한 색의 나비들이 나풀나풀 주변으로 날아다니는 가운데 정원을 지나 보드워크를 따라 걸어보세요. 정말 황홀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겁니다.
열대우림 문화 배우기
레인포레스테이션 자연공원(Rainforestation Nature Park)에서 몰입적인 문화 체험을 즐겨보세요. 현지 파마기리(Pamagirri) 원주민 가이드가 65,000년간 이어져 내려온 고대 전통을 소개해 드립니다. 춤 공연과 직접 참여하는 수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란다 시닉 레일웨이 타고 가기
쿠란다 시닉 레일웨이(Kuranda Scenic Railway)를 이용해 케언즈로 돌아갑니다. 헤리티지 기차에 올라 아름다운 원시 열대우림을 속을 구불구불 통과하면서 중간중간 만나는 폭포와 협곡 경치를 만끽해 보세요.
3일차: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오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자연 명소 중 하나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로 풍덩 뛰어들어봅니다. 수상과 수중에서 모두 경험해 보세요.
스노클링 투어 예약하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첫 방문이시라면 데이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퀵실버(Quicksilver)나 세일어웨이(Sailaway), 리프 매직(Reef Magic) 같은 업체의 투어를 이용해 아웃터 리프로 나가 경이로운 산호초와 색색의 물고기들을 만나보세요. 난생 처음 만나는 놀라운 수중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늘에서 절경 감상하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더 멋질까요? 직접 판단해 보세요. 노틸러스 에이비에이션(Nautilus Aviation)의 관광 헬기를 타고 하늘 높은 곳에서 소용돌이 형상의 파란색과 초록색 산호초를 감상해 보세요. 비행 시간을 늘리면 근처 열대우림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해변 위로 스카이다이빙하기
스릴을 즐기는 분이라면 산호초 위에서 스카이다이빙하기를 꼭 한 번 해보셔야 합니다. 스카이다이빙을 위한 최고의 장소가 있다면 바로 여기죠. 한쪽에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보이고 고개를 돌리면 데인트리 열대우림이 보이니까요.
인적 없는 작은 섬에서 피크닉 즐기기
새하얀 모래 사장과 샴페인 아침 식사, 눈부신 경치를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관광 비행 - 더 바랄 게 있을까요? 블라소프 케이(Vlasoff Cay)에 착륙하면 마치 그림엽서 속으로 걸어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드실 겁니다.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청록색 바닷물에 들어가 상쾌하게 수영도 즐겨보세요.
4일차: 케언즈에서 포트 더글러스로 이동
짐을 챙겨 포트 더글러스(Port Douglas)로 출발합니다. 차를 몰고 아름다운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최소 1억 3,50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시대에 살았던 동식물의 살아 있는 박물관, 고대 데인트리 열대우림의 가장자리에 도착합니다.
모스맨 협곡 센터 방문하기
모스맨 협곡 센터(Mossman Gorge Centre)에서 데인트리 탐험을 시작합니다. 가이드 없이 초록으로 무성한 숲속 하이킹을 즐겨도 좋고, 현지 원주민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은가디쿠 드림타임 워크(Ngadiku Dreamtime Walk)의 가이드 투어에 함께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화 투어 참가하기
열대우림 속에는 수만 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쿠쿠 얄란지(Kuku Yalanji) 가이드에게 창으로 머드 크랩 잡는 방법이나 숲속에서 바로 토종 식재료를 채집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오래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겁니다.
열대우림 강물 위로 둥둥 떠가기
머리 위로 푸른 야자수 나무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편안하고 여유롭게 고대의 강물 위로 둥둥 떠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썰매처럼 생긴 튜브를 타고 잔잔한 물과 빠른 물살을 따라 패들링을 하면서 빽빽하게 우거진 숲속을 여행해 보는 겁니다.
원주민 미술관 방문하기
잔발 갤러리(Janbal Gallery)는 단순히 원주민 미술품을 위한 전시 공간이 아닙니다. 이곳은 현지 원주민들만의 특별한 그림 기법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림과 스토리텔링 체험에 참여한 다음, 갤러리 안을 둘러보면서 기념품으로 사갈 만한 작품도 골라보세요.
포트 더글러스에 묵기
밤에는 포트 더글러스(Port Douglas)에서 묵습니다. 해변 클럽과 자연 휴양지, 럭셔리 롯지를 비롯해 다양한 숙박시설 옵션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보세요. 마크로산 스트리트(Macrossan Street)를 따라 걸어내려가면 즐비한 맛집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5일차: 포트 더글러스에서 퍼스로 이동(케언즈 경유)
이제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호주를 가로지르는 횡단 여행을 할 때가 됐습니다. 케언즈 공항(Cairns Airport)으로 가서 5시간이 소요되는 서호주의 주도, 퍼스행 항공편에 오릅니다.
킹스 파크 산책하기
비행 후 다리도 풀어줄 겸 킹스 파크(Kings Park) 안을 산책해 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심 공원 중 하나인데다 스완 강(Swan River)과 시내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서호주 식물원(Western Australian Botanic Garden)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방문하기
퍼스에는 다양한 방문자들의 관심을 골고루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양 역사부터 원주민 예술, 현대 박물관, 웅장한 극장까지 다양하게 만나보세요. 심지어 서호주 박물관 불라 바딥(WA Museum Boola Bardip)에는 준비하는 데만 3년이 걸린 흰긴 수염고래 뼈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퍼스에서 저녁 식사 즐기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답게, 퍼스에서는 식사도 다양한 맛집들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오붓한 작은식당부터 전망이 멋진 레스토랑까지, 퍼스 최고의 레스토랑 중에서 선택해 보세요. 호주 다른 지역들처럼, 퍼스도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6일차: 퍼스
오늘은 항구 도시 프리맨틀(Fremantle)과 늘 웃는 얼굴의 쿼카들로 가득한 섬을 포함해 퍼스 최고의 볼 거리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항구 도시 프리맨틀 방문하기
퍼스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프리맨틀(Fremantle)에 도착하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 세계에서 19세기 항구 거리 풍경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이곳은 역사 말고도 맛집들과 훌륭한 맥주 양조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페리 타고 로트네스트로 이동하기
프리맨틀의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로 이동합니다. 배표는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섬까지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데, 도착하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해변과 작은 만, 야생동물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맑고 푸른 바다에서 놀기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정말 환상적인 해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핑키 비치(Pinky Beach)와 더 베이슨(The Basin) 모두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그보다는 조금 호젓한 곳을 원하신다면 리틀 암스트롱 베이(Little Armstrong Bay)를 추천해 드립니다. 해변들 중에는 조금만 헤엄쳐 나가도 산호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쿼카 만나기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의 슈퍼스타는 애교 넘치는 미소로 유명한 귀여운 유대류, 쿼카입니다. 아무리 귀엽더라도 쿼카는 야생동물이며, 따라서 항상 서식 공간을 존중하고 절대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쿼카를 만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늦은 오후입니다.
해산물 크루즈에서 바닷가재 요리 즐기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푸른 바다 위를 떠가면서 가득 차려진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이보다 멋진 점심 식사가 있을까요? 로트네스트 크루즈(Rottnest Cruises)를 예약하시면 내가 먹을 바닷가재를 바다에서 직접 건져올리는 체험을 한 뒤 여유롭고 느긋하게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주민 역사 알아보기
현지 원주민들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를 왓지멉(Wadjemup)이라고 부르며, 현지 눙가(Noongar) 사람들과 왓지멉과의 관계는 그 역사가 마지막 빙하기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 컬처럴(Go Cultural)에서 진행하는 투어에 참가해 원주민 가이드로부터 역사와 생활 방식에 대해 배워보세요.
7~8일차: 퍼스에서 엑스머스로 이동
퍼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2시간만 날아가면 아름다운 닝갈루 해양공원(Ningaloo Marine Park)을 둘러볼 때 베이스로 삼기에 가장 좋은 엑스머스(Exmouth)에 도착합니다. 이 신비로운 산호초는 고래 상어의 이동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바다속에서 고래 상어와 수영하기
매년 3월부터 8월 사이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어류, 고래 상어가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를 따라 모여듭니다. 거대하고 온순한 고래 상어와 나란히 헤엄치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해 드릴 겁니다. 이곳에서는 투어가 엄격한 동물 복지 지침에 따라 진행됩니다.
바다 카약 즐기기
바다 거북과 가오리, 색색의 물고기 - 엑스머스 어드벤처 컴퍼니(Exmouth Adventure Co.)의 바다 카약 투어에 참가하면 이것 외에도 정말 풍성한 볼 거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를 따라 보호 구역 내 잔잔한 바다에서 노를 저어보세요. 배 안에 스노클링 장비가 갖춰져 있어서 보호 구역 내에서 물 속에 들어가 놀라운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쥐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지느러미 폭이 최대 4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쥐가오리는 닝갈루 리프의 또 다른 유명한 손님입니다.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코럴 베이(Coral Bay)로 이동해 이 우아한 바다 생물과 나란히 헤엄칠 수 있는 멋진 하프데이 투어를 체험해 보세요.
케이프 레인지 국립공원 방문하기
케이프 레인지 국립공원(Cape Range National Park)은 말 그대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자연으로 가득합니다. 깊은 계곡과 석회암 산맥, 바위투성이 절벽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 해변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게다가 에뮤와 붉은캥거루 같은 야생동물도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찰스 나이프 캐년 하이킹
케이프 레인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찰스 나이프 캐년(Charles Knife Canyon)입니다. 수려한 경치를 뽐내는 이곳에는 곳곳에 경관 전망대가 있어 가다가 멈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닝갈루 사파리 투어(Ningaloo Safari Tours)에 참가해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살 살리스에서 머물기
엑스머스에서 럭셔리를 누리려면 살 살리스(Sal Salis)만 한 곳이 없습니다. 16개의 사파리 텐트로 이루어진 이곳은 닝갈루 리프 바로 뒤, 모래 언덕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고, 눈을 뜨면 바로 리프의 연푸른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9일차: 엑스머스에서 퍼스로 이동
엑스머스에서 다시 퍼스로 비행기로 이동해 이 아름다운 서해안 도시에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윌리엄 스트리트를 따라 걸으며 쇼핑하기
노스브리지(Northbridge) 교외 지역에 있는 윌리엄 스트리트(William Street)는 부티크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거리를 거닐면서 호주 독립 디자이너 매장이나 빈티지 숍들을 둘러보세요. 마음에 꼭 드는 기념품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코테슬로 해변에서 느긋하게 즐기기
현지인들은 줄여서 '코트(Cott)'라고 부르는 코테슬로 해변(Cottesloe Beach)은 이 도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수영 명소입니다. 하지만 수영뿐 아니라 스노클링과 서핑도 즐길 수 있고, 바닷가 다이닝과 눈부신 백사장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소규모 바 밀집 구역 둘러보기
퍼스에는 바들이 모여 있는 작은 구역이 있는데 꼭 둘러볼 만합니다. 골목길과 루프탑, 거리 모퉁이를 온통 메우고 있는 바에 들어가 현지인들과 함께 차가운 맥주 한 잔 마셔보세요. 투 핏 앤 어 하트비트(Two Feet & a Heartbeat) 투어에 참가해 시내 인기 바들을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옵터스 스타디움 올라가기
퍼스 스카이라인을 최고의 전망으로 감상하고 싶으세요? 옵터스 스타디움(Optus Stadium)의 지붕을 따라 걸어보세요. 발 아래 보이는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대해 비하인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을 필수 체험입니다.
엘리자베스 키 주변 산책하기
퍼스의 중심 워터프런트 지구, 엘리자베스 키(Elizabeth Quay)는 저녁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스완 강(Swan River) 강둑에서 리버 크루즈를 잡아 타고 새로운 관점에서 도시를 감상해 보거나, 즐비한 바와 레스토랑 중 한 곳을 골라 들어가 보세요.
10일차: 스완 밸리 당일 여행
차로 30분만 가면 스완 밸리(Swan Valley)의 포도밭에 도착합니다. 여러 곳에서 시음을 하면서 현지 와인과 달콤한 디저트, 맥주를 즐겨보세요.
걸어다니며 시내 돌아보기
호주에서 역사적 소도시로 분류되는 단 세 개뿐인 소도시 중 하나, 길포드(Guildford)에 들러보세요. 시내를 걸어다니며 헤리티지 건물과 빵집, 골동품 가게와 B&B 호텔들을 둘러봅니다.
여러 곳에서 와인 시음 즐기기
스완 밸리(Swan Valley)는 와인에 있어서는 예상을 뛰어 넘는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우선 샌달포드 와인(Sandalford Wines), 만둔 에스테이트(Mandoon Estate) 같이 이곳의 선구적 와이너리에서 시음을 해 보고, 어글리 더클링 와인(Ugly Duckling Wines)에서 부티크 와인도 시음해 보세요.
달콤한 디저트 맛보기
스완 밸리는 온갖 고메 먹거리들로 가득합니다. 더 하우스 오브 허니(The House of Honey)에 들러 벌집에서 갖 채취한 맛좋은 생꿀을 맛보세요. 그런 다음 몬도 누가(Mondo Nougat)로 가서 공장 견학을 하면서 특별 관람 구역에서 제조 공정의 비법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