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체리 디스틸러리 카페, 쿠누누라,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후체리 디스틸러리 카페, 쿠누누라,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호주 최고의 증류주 양조장
식물이 들어간 진부터 오크 숙성 럼주까지, 호주의 최고의 양조장에서 호주 증류주의 맛을 느껴보세요.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 공장으로 여전히 영업 중이며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한 증류주 공장입니다. 킴벌리(Kimberley) 지역의 쿠누누라(Kununurra)에 위치한 후체리(Hoochery)는 가는 길도 놀라울 뿐 아니라 숨막히게 아름다운 주변 자연 속에서 소박한 호주 정신을 경험할 수 있어 꼭 한 번 가볼 만 합니다. 후체리를 방문해 공장 바로 옆에서 키운 사탕수수로 만든 럼 주를 마셔 보세요.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는 풍부한 야생동물과 해산물로도 유명하지만 또한 남호주(South Australia) 최고의 증류주 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캥거루 아일랜드 스피리츠(Kangaroo Island Spirits)는 수제 호주 진, 보드카, 리큐어를 소량으로 생산합니다. 전원풍의 셀러 도어나 조용한 진 가든(Gin Garden)을 방문해 섬 특유의 환대를 곁들여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증류주를 시음해 보세요.
아치 로즈(Archie Rose)는 오크통이 줄지어 서 있는 세련된 공간에서 독특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시드니(Sydney)에서 한 잔 하기에 가장 멋진 장소 중 하나입니다. 바에 자리를 예약해 미세한 허브와 플로럴 맛이 느껴지는 유명한 진을 시음해 보고, 투어를 하면서 한 모금 한 모금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꿈 꾸던 나만의 칵테일을 블렌드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태즈만 페닌슐라(Tasman Peninsula)의 거친 야생지대에 위치한 맥헨리 디스틸러리(McHenry Distillery)는 호주의 최남단 위스키 증류주 양조장입니다. 양조장 내의 깨끗한 샘물과 이 지역의 맑고 상쾌한 공기가 만나 부드럽고 독특한 풍미의 호주산 증류주를 만듭니다. 이곳 셀러 도어를 방문하면 순수한 태즈메이니아산 진과 위스키, 푸근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림 같은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애플우드 양조장(Applewood Distillery)은 조금 색다른 증류소입니다. 애플우드는 지역의 재료를 사용해 평범하지 않은 진과 리큐어를 생산해 내었으며 자신들의 증류주를 '극도로 창의적'이라고 묘사합니다. 희귀한 토종 라이베리와 스트로베리 검 잎을 넣은 이탈리안 리큐어에 호주의 맛을 첨가한 오카(Økar)는 꼭 한 번 맛보세요.
골드코스트(Gold Coast) 내륙지역을 내려다 보는 산 정상에 있는 탬버린 마운틴 디스틸러리(Tamborine Mountain Distillery)는 현지 식재료와 식물로 만들어진 고급 부티크 증류주를 생산합니다. 살구 슈냅스부터 유칼립투스 검 잎 보드카까지 모든 종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노 버스 투어(Vino Bus Tour)에 참여해 먼저 이웃 와이너리 와인들을 시음해 본 다음 이 디스틸러리의 테이스팅 룸에서 기억에 남을 미각의 여정을 즐겨보세요.
모닝턴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의 포도밭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배스 앤 플린더스(Bass & Flinders)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는 색다른 증류주 양조장입니다. 오이스터 셸 진(Oyster Shell Gin)부터 하트브레이크 피노 누아 진(Heartbreak Pinot Noir Gin)까지, 이곳의 독창적인 진 제품들은 와인을 증류해서 만든 증류주입니다. 디스틸러리를 방문해 진과 브랜디, 리큐어를 시음해 보거나 바깥 잔디밭에서 진 하이 티를 즐겨보세요.
퀸즐랜드(Queensland) 소재 번다버그 럼(Bundaberg Rum)은 18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즈번(Brisbane)에서 북쪽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소도시 번다버그(Bundaberg)에 위치한 이 증류주 양조장은 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럼을 만듭니다. 지역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묵직한 럼을 만듭니다. 럼 애호가라면 심지어 나만의 럼 블렌딩 체험을 통해 직접 하루 동안 양조자가 되어볼 수도 있습니다.
맨리 스피리츠 컴퍼니(Manly Spirits Co)는 증류소 내부의 파란색과 노란색 장식부터 모든 수제 음료에서 느껴지는 더할 수 없이 상쾌하게 입 안에서 터지는 풍미까지, 모든 것에서 브랜드 이름의 주인공(시드니 해변가 교외 지역 맨리(Manly))의 정수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위스키 투어와 시음을 신청해 그 이름도 잘 어울리는 코스탈 스톤(Costal Stone) 위스키의 예술적인 제조 공정에 대해 알아보세요.
야라 밸리(Yarra Valley)에 위치한 포 필라스 디스틸러리(Four Pillars Distillery)는 현대 호주를 대표하는 진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고 이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레어 드라이 진(Rare Dry Gin)으로 그 목표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호주 증류주의 색다른 면을 보여주는 스파이스드 네그로니 진(Spiced Negroni Gin), 블러디 쉬라즈 진(Bloody Shiraz Gin) 같은 독특한 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디스틸러리 도어를 방문해 시음해 보세요.
라크 디스틸러리(Lark Distillery)는 1992년, 훌륭한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재료가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 모두 있는데도 아직 아무도 실제로 생산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너가 설립한 곳입니다. 이 호바트(Hobart) 기업은 이후 호주 최고 증류주 생산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곳 셀러 도어는 150여 종의 몰트 위스키를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