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와 시골, 아웃백 6박 7일 여행
시드니의 대표적인 명소를 만나보고, 캔버라의 쿨 클라이밋 와인을 맛보고, 경외감을 자아내는 아웃백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캔버라를 경유하는 시드니-다윈 간 6박 7일 여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진되었던 삶의 에너지를 넉넉하게 재충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행 개요
필수 추천 체험:
- 대표적 명소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 등반하기
- 캔버라의 아름다운 쿨 클라이밋 와인 지역 방문하기
- 헬리콥터로 아웃백 범람원 상공 비행하기
1일차: 본다이 비치
시드니(Sydney)의 유명한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해안 생활을 맛보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푸짐한 브런치 먹기
빌즈(Bills’)의 유명한 리코타 핫케이크부터 더 디포(The Depot)의 느긋한 호주식 클래식 메뉴까지, 본다이의 브런치는 누구라도 군침 돌게 만듭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해변에서 먹으면 안 그래도 신선한 농산물이 더 맛있게 느껴지니까요.
현지인과 함께 파도 타기
서핑 수업을 받으면서 본다이의 유명한 파도 타기에 도전해 보세요. 렛츠 고 서핑(Let’s Go Surfing) 수업을 들으면 안전과 파도 타기 기법부터 서퍼들만의 규칙까지, 첫 번째 파도에 올라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해변 산책하기
6킬로미터 길이의 본다이-쿠지(Bondi to Coogee) 둘레길을 따라가며 시드니 최고의 경치와 해변을 구경해 보세요. 또는 반대 방향으로 본다이-맨리(Manly) 둘레길을 따라 왓슨 베이(Watson’s Bay) 쪽으로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해수풀에서 수영하기
시드니의 해수풀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환상적입니다. 이 해수풀은 가장자리에 바다의 파도가 와서 부딪히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채워집니다.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은 후) 본다이 아이스버그(Bondi Icebergs)나 근처 브론테 비치(Bronte Beach) 풀에 풍덩 뛰어들어보세요.
2일차: 시드니 하버와 맨리
시드니의 반짝이는 하버 주변을 다니면서 역사와 유산, 대표적인 명소를 만나보세요.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놀라운 체험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카약 타고 시드니 하버 주변 둘러보기
선라이즈 카약(Sunrise Kayak) 체험에 참여해 하버 주변에서 패들링하면서 시드니가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장관은 믿기 힘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겁니다. 게다가 카약을 탄 채로 갓 내린 모닝 커피도 한 잔 즐길 수 있습니다.
페리 타고 맨리 방문하기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맨리로 가는 페리에 올라 도시를 다른 관점에서 감상해 봅니다. 도착하면 즐길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마켓에서 쇼핑을 즐겨도 좋고, 해변 바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맨리 비치(Manly Beach)에서 서핑을 하는 것도 좋고 해안 산책로를 하이킹하는 것도 좋습니다.
애보리지널 부시터커(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먹는 음식) 투어 참여하기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시드니의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을 둘러보면서 원주민 부시 푸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둘러보는 동안 특정 식물의 전통적인 용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종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도 갖습니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 오르기
시드니 최고의 전망 명소를 꼽으라면 하버 브리지 꼭대기를 능가하는 곳은 없을 겁니다. 유니폼과 하네스를 착용하고 가이드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꼭대기까지 등반해 360도 사방이 탁 트인 놀라운 전망을 바라보는 가슴 두근거리는 경험을 즐겨보세요.
양조장의 제조 공정 견학하기
시드니 하버의 유서 깊은 지역, 록스(The Rocks)에 자리잡고 있는 힉슨 하우스(Hickson House)는 전통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양조장 투어(Distillery Tour)에 참여해 증류주 양조 기술에 대해 배우고 토종 식물종을 우려낸 진과 위스키를 시음해 보세요.
3일차: 시드니에서 캔버라로 이동
오늘은 시드니를 출발해 3시간 동안 완만한 전원 지대를 운전해 가서 호주의 수도 캔버라(Canberra)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무룸베이트맨(Murrumbateman)에 들러 쿨 클라이밋 와인을 시음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스러운 시골 소도시 방문하기
시드니에서 1시간 반만 가면 만날 수 있는 보랄(Bowral)은 서던 하이랜즈(Southern Highlands) 최대 소도시이며,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메인 스트리트를 걸으면서 예스러운 카페와 부티크들을 구경해 보세요. 골동품 쇼핑을 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폭포 구경하기
서던 하이랜즈에서는 폭포를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는 피츠로이(Fitzroy)와 벨모어(Belmore), 캐링턴 폭포(Carrington Falls)를 구경해 보세요. 모두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피츠로이 폭포 방문자 센터(Fitzroy Falls Visitor Centre)에 들러 지역 정보를 문의해 보세요.
쿨 클라이밋 와인 시음하기
무룸베이트맨의 조용한 부티크 포도밭 중 한 곳(또는 여러 곳)을 골라 쿨 클라이밋 와인을 시음해 보세요. 대부분 가족 소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전기 자전거 와인 투어를 이용해 지역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맥주 양조장에서 "건배" 외치기
캔버라에 오셨다면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루어리 펍, 벤트스포크 브루잉 컴퍼니(BentSpoke Brewing Co.)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현지인 바텐더가 친절하게 맞아주고, 대담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북적이는 분위기가 흥겨운 기분을 더해줍니다.
4일차: 캔버라에서 다윈으로 이동
캔버라 근처에서 느긋하게 하루를 보낸 후, 저녁 비행기로 열대의 도시 다윈(Darwin)으로 향합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꼭 해볼 만한 멋진 즐길 거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하늘로 날아올라 해돋이 맞이하기
호주 최고의 해돋이를 눈에 담아보세요. 열기구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 땅에서는 세상이 깨어날 때 벌리 그리핀 호수(Lake Burley Griffin) 위로 평화롭게 떠다닐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잘 챙겨 입으세요. 캔버라는 아침에 쌀쌀할 수 있습니다.
호주 수도의 커피 즐기기
호주는 워낙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이다 보니 수도도 예외가 아니어서 커피 맛집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바리스타가 만드는 캔버라 최고의 커피를 맛보고 이왕 간 김에 클래식 호주 조식도 곁들여 보세요.
캔버라의 다양한 박물관 방문하기
캔버라의 놀랍도록 다양한 박물관을 둘러보며 이 도시의 문화와 친해져 보세요. 초현대적인 과학 박물관부터 유명한 호주인들의 초상화만을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까지 다양한 취향의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호수 나들이 하기
벌리 그리핀 호수(Lake Burley Griffin)는 캔버라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호수와 물가를 즐기는 현지인들로 붐빕니다. 전용 고보트(GoBoat)를 빌려 선상 피크닉을 하거나, 패들보딩 어드벤처를 즐기는 것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호수 가장자리를 달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티드빈빌라에서 코알라 관찰하기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동물이 있는 티드빈빌라 자연 보호구역(Tidbinbilla Nature Reserve)을 방문해 보세요. 여기서는 코알라 관찰 체험을 하거나 이 지역의 원주민 문화에 대해 배워볼 수도 있고, 보호구역 내 둘레길을 따라가면서 숲지대와 교감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5일차: 다윈
다윈은 모험 그 자체입니다. 난파선 주변에서 제트 스키 타기부터 악어와의 만남까지, 항상 신나고 짜릿한 경험이 가득한 곳이 바로 다윈입니다. 노던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주도에서 첫 날에 즐기기 좋은 활동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트 스키 타고 다윈 난파선 보러 가기
뭔가 색다른 역사 수업 들을 준비 되셨나요? 제트 스키 투어를 이용해 2차 세계대전 중 폭탄을 맞아 가라앉은 다윈의 난파선으로 이동해 보세요.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는 이 흥미로운 유적지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악어와 직접 대면하기
크로코사우르스 코브(Crocosaurus Cove)에서 거대한 바다악어를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조금 더 대담한 경험을 원하는 분이라면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케이지 오브 데스(Cage of Death) 악어 체험을 권합니다. 악어 외에 파충류 공연을 통해 뱀과 도마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
다윈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독특한 역사 체험들로 가득합니다. 5.1미터 길이의 바다악어 스윗하트(Sweetheart)를 만나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군용 트럭을 타보고, 다윈이 전쟁 중 겪은 공습 재현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선상에서 황금빛 석양 즐기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환상적인 다윈의 석양을 만끽해 보세요. 요트에 편안하게 앉아 하버 주변을 항해하다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며 음료와 저녁 식사를 즐기는 겁니다. 열대 도시 다윈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 이보다 더 이상 멋진 방법이 있을까요?
민딜 비치 선셋 마켓 찾기
방문 시기가 목요일부터 일요일 사이라면 민딜 비치 선셋 마켓(Mindil Beach Sunset Market)을 찾아 아시아풍 음식을 사들고 석양을 감상해 보세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이 시장에 가면 지글지글 요리 소리가 들리는 가판대에서 락사부터 해산물 그릴 구이까지 웬만한 요리는 모두 맛볼 수 잇습니다.
6일차: 다윈에서 리치필드 국립공원으로 이동
차에 올라(또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리치필드 국립공원(Litchfield National Park)으로 출발합니다. 리치필드는 폭포와 독특한 흰개미 무덤으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 애호가들에게는 꿈 같은 여행지입니다.
바닷가에서 더위 식히기
리치필드로 출발하기 전에 다윈 바닷가로 나가 경치를 즐기며 식사를 합니다. 이곳에는 편안하게 수영을 즐기기 좋은 아름다운 인조 산호초도 있고 아쿠아 파크(Aqua Park)도 있어 신나게 놀기도 좋습니다.
평화로운 베리 스프링스에서 수영하기
리치필드로 가는 길에 베리 스프링스 국립공원(Berry Springs Nature Park)에 들러 톱 엔드(Top End)의 천연 플런지 풀을 만나보세요. 숲 캐노피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베리 크릭(Berry Creek)의 잔잔한 물 속에서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최고의 톱 엔드 사파리 즐기기
1박이 포함된 톱 엔드 사파리(Top End Safari) 투어에 참가해 진정한 아웃백을 경험해보세요. 투어에는 헬리콥터 관광과 악어와의 만남, 관광 크루즈, 럭셔리 글램핑이 포함되어 있어 제대로 된 아웃백 체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리치필드 폭포에 풍덩 뛰어들기
폭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제대로 잘 찾아오셨습니다. 리치필드 국립공원(Litchfield National Park)은 쏟아지는 폭포로 이어지는 둘레길로 가득한 곳이거든요. 그 중에서도 왕기 폭포(Wangi Falls)는 대장 격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천연 플런지 풀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7일차: 리치필드에서 다윈(또는 더 멀리까지)으로 이동
리치필드에서 다시 다윈으로 바로 돌아갈 수도 있고, 카카두(Kakadu) 같은 톱 엔드의 환상적인 국립공원들을 더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리치필드를 떠나기 전에 더 해보면 좋을 즐길 거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높은 흰개미 무덤 구경하기
리치필드는 놀라운 자연 풍경으로 가득하지만 그 중에서도 마그네틱 터마이트 마운드(magnetic termite mound)만큼 특이한 광경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평평한 평원에 이런 무덤들 수백 개가 솟아 있고, 그 높이가 최대 2미터에 달합니다. 보드워크를 이용하면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습니다.
톨머 폭포 경치 감상하기
톨머 폭포(Tolmer Falls) 위 전망대는 이동 능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해 경치를 감상하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400미터 거리이지만, 톨머 크릭(Tolmer Creek)을 경유하는 왕복 코스로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네이처스 웨이 드라이브
노던테리토리에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두 곳을 연결하는 경관 루트, 네이처스 웨이(Nature’s Way)는 오래 기억에 남을 로드트립을 선사해 드릴 겁니다. 담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물웅덩이와 원주민 암벽화, 놀라운 급경사면은 시작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