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최고의 해변 9곳
시드니(Sydney)는 수십 개의 환상적인 해변이 있는 축복받은 곳입니다. 다음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해변을 엄선한 것입니다.
글쓴이: 엘리 슈나이더(Ellie Schneider)
시드니(Sydney)에는 조용하고 주위가 둘러싸인 만, 비밀스럽고 작은 만부터 붐비는 서핑 해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에 이르기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해변이 백여 곳에 이릅니다. 그중에는 해변가에 카페나 레스토랑, 또는 전체 쇼핑 빌리지가 있는 곳이 많고 대부분은 시드니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카약 타기, 카누 타기, 스탠드업 패들보딩, 서핑 등 다양한 수상 및 수중 활동도 가능합니다. 즐길거리가 워낙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 서핑 또는 백사장 일광욕을 하기에 좋은 인기 해변 9곳을 소개합니다.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 아담 크로위츠(Adam Krowitz)
본다이(Bondi)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지만 이곳에는 기념품점 말고도 보고 즐길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현지인들이 '본다이 버블(Bondi Bubble)'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곳에서 주말을 보내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도록 카페, 레스토랑, 가게, 호텔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길을 건너 백사장에 자리를 잡기 전에 빌즈(Bills)나 스피도스 카페(Speedos Café) 같은 인기 브런치 레스토랑에도 들러 보세요.
브론테 비치
Guess I'm just a natural at this whole surfing thing, huh? 😜 Looks like this playful #dolphin couldn't resist joining some locals for a morning surf at #BronteBeach in @Sydney, a moment perfectly captured by @rugligeri. This popular @visitnsw beach is a favourite among surfers and is home to the famous #BronteBaths, an ocean pool that dates all the way back to 1887. It’s a beautifully scenic spot for a paddle before heading for breakfast at local institution @threeblueducks, or picking up a fresh croissant from @iggysbread_downunder. If you’re keen to hit the waves but new to surfing, head to nearby #Bondi beach for beginner lessons with @letsgosurfingaustralia before tackling the slightly bigger swell at Bronte. #seeaustralia #LoveNSW #ilovesydney #visitnsw #holidayherethisyear
28 Oct
본다이 비치에서 40분 정도 편안한 해변길을 걸으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브론테(Bronte)에 도착하게 됩니다. 파도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서퍼들 사이에서는 인기 명소이지만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은 주로 해변의 남쪽 구역에 있는 유명한 락풀(Rock pool)를 즐겨 찾습니다. 훌륭한 바비큐 및 피크닉 시설이 있는 넓은 잔디밭 구역이 있습니다. 직접 요리를 하고 싶지 않다면 조금 걸어 올라가 획기적인 현지 요리로 유명한 쓰리 블루 덕스(Three Blue Ducks)에 들러 보세요.
고든 베이
고든 베이, 쿠지,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고든스 베이(Gordons Bay)는 클로벨리(Clovelly)와 쿠지 비치(Coogee Beach) 사이에 있는 작은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500미터 길이의 수중 자연 트레일이 있습니다. 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이 트레일을 따라가면 산호초와 평평한 모래 바닥, 수초 숲을 지나가게 됩니다. 느긋한 휴식을 취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바윗돌 위입니다. 여름 중에는 금방 붐비기 때문에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수영을 마치고 나면, 고든스 베이에서 코너를 돌아 클로블리 로드(Clovelly Road)에 있는 테이크아웃 햄버거 가게 아웃 오브 더 블루(Out of the Blue)에 들러 보세요. 이곳의 피시 버거는 정말 유명합니다.
맨리(Ma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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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페리를 타고 바닷가 교외 지역 맨리(Manly)로 가 보세요. 이곳에서는 서퍼들이 북적이는 명소나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여러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맨리 서프 클럽(Manly surf club)에서 마린 퍼레이드(Marine Parade)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스노클링하기 좋은 작은 셸리 비치(Shelly Beach)가 나옵니다. 맨리에는 가볼 만한 가게들, 주말 예술공예 시장, 활기찬 테이크아웃 식당, 작은 바, 레스토랑, 양조장 등이 모여 있는 식당가도 있습니다. 맨리 와인(Manly Wine)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그랜드 플래터'(Grande Platter)를 추천합니다.
팜 비치
팜 비치, 뉴사우스웨일스 © 아담 크로위츠(Adam Krowitz)
맨리에서 현지 버스를 타면 북부 해변 컬 컬(Curl Curl), 디 와이(Dee Why), 나라빈(Narrabeen), 모나 배일(Mona Vale), 뉴포트(Newport), 아발론(Avalon)을 지나갑니다. 모두 여유로운 생활 방식과 서핑 문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버스의 종점은 골프 코스, 무성한 숲지대와 모래 언덕으로 연결되는 길쭉한 모양의 팜 비치입니다. 해변의 남쪽 끝은 수영하기 좋고 올림픽 규모의 바다 수영장과 탈의실이 있습니다. 팜 비치에 가면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배런조이 등대(Barrenjoey Lighthouse)까지 산책을 하다가 더 보트하우스의 바닷가 나무 데크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밸모럴 비치
밸모럴 비치, 밸모럴, 뉴사우스웨일스 © 호주정부관광청
시드니의 아름다운 북쪽 해안에 위치한 밸모럴 비치(Balmoral Beach)는 부드러운 해류와 아늑한 수영 구역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스탠드업 패들보딩 수업을 받거나 카약을 빌려 수정처럼 맑은 물길 속 이곳저곳을 탐험해 보세요. 그런 다음 다양한 카페에서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베르토니 앳 밸모럴(Bertoni at Balmoral)도 좋고, 미들 하버(Middle Harbour)가 내려다보이는 더 배이더스 파빌리온(The Bathers’ Pavilion)에서 현지 식재료를 위주로 한 훌륭한 메뉴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닐슨 파크
샤크 비치, 닐슨 파크,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 엔드류 그레고리(Andrew Gregory)/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시드니의 동쪽 하버 해변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환상적인 트레일 허미티지 포어쇼어 워크(Hermitage Foreshore walk)를 통해 닐슨 파크를 방문해 보세요. 일년내내 붐비지 않는 날이 없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비치타월을 펼쳐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합니다. 이곳에는 그늘진 넓은 피크닉 구역이 세 곳 있고 오후 간식을 위한 카페도 한 곳 있습니다. 타운 홀(Town Hall) 역에서 닐슨 파크까지 직행 버스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왓슨 베이(Watsons Bay)
SPRING IS ALMOST HERE Can you believe just 2 weeks ago the cold snap brought blizzard & snow, and this weekend it’ll be 24°? Pretty crazy. By the way, did you manage to watch my very first YouTube video from my golden hour helicopter ride over Sydney harbour? Would be great to hear your feedback on it as I’m a complete novice to video. . . . . #sydney #ilovesydney #australia #visitnsw #seeaustralia #helicopterride #watsonsbay #visitbondibeach #ig_australia . . #visualsofearth #vaucluse #sydneyharbour #voyaged #artofvisuals #earthfocus #earthpix #9gag #bondibeach #skysupply #fromwhereidrone #qantas #djiwhyifly #hellofrom #bevisuallyinspired #lensbible #southhead #mint_shotz #sky_sultans #djiglobal #campcove
20 Aug
왓슨 베이(Watsons Bay)는 시드니 하버로 들어오는 남쪽 입구에 위치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 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서큘러 키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잡아타거나, 차로 절벽 위 길을 따라 가며 보클루즈(Vaucluse)의 대저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변이 아늑하게 둘러싸여 있고 하버 건너편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왓슨 베이 배스(Watsons Bay Baths)에서 수영을 즐긴 다음, 더 갭(The Ga)p과 맥쿼리 등대(Macquarie Lighthouse)까지 산책을 해 보세요. 그 다음 시드니에서 유명한 도일스 레스토랑(Doyle’s Restaurant)에서 피시앤칩스로 식사를 하거나 하루 숙박이 가능한 왓슨 베이 부티크 호텔(Watsons Bay Boutique Hotel)의 북적이는 비어 가든에서 맥주를 마셔 보는 것도 좋습니다.
캠프 코브
캠프 코브, 왓슨 베이,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왓슨 베이 페리 부두에서 5분만 걸어가면 잔잔한 물과 백만 불짜리 전망으로 유명한, 작고 가족 친화적인 해변 캠프 코브(Camp Cove)가 나옵니다. 여기는 딱히 그늘이 없기 때문에 하루 종일 있으려면 비치 파라솔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캠프 코브는 다이버들의 훈련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해변에서 바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가판대에서는 차가운 음료와 간식을 판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