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가이드

뉴캐슬은 최근에 새롭게 재정비해 항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곳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 베이더즈 웨이(The Bathers Way) 또는 뉴캐슬 포쇼어(Newcastle Foreshore)를 직접 걷거나 달려보는 것입니다. 물가를 따라 나 있는 길을 걷거나 자전거로 달려 등대까지 가서 감탄이 절로 나는 경치를 구경해 보세요.

바닷가 도시 뉴캐슬은 서퍼스 서프 스쿨(Surfest Surf School) 수업에 참여해도 좋고 백사장에 앉아 모래성을 쌓아도 좋은 곳입니다. 뉴캐슬에 있는 해변 6곳, 아르데코 배경을 자랑하는 해수풀, 또는 재소자들이 지은 유산 등재지 부기 홀(Bogey Hole) 중에서 선택해 보세요.

뉴캐슬은 한 쪽에는 하버, 다른 쪽에는 해변이 있어 정말 매력적인 바닷가 도시입니다. 고래 관찰(6월~11월)을 즐기거나, 해안선을 따라 난파선과 울퉁불퉁한 절벽, 바다 동굴을 탐험하는 코스트XP(CoastXP) 투어에 참여해 심장 두근거림을 경험해 보세요.

뉴캐슬은 길거리 예술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길거리에서 색색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핀 더 시티(Pin the City)’ 지도에서 점들을 연결해 쿡스 힐(Cooks Hill)부터 뉴캐슬 이스트(Newcastle East)까지 벽면을 알록달록하게 꾸미고 있는 작품이 어느 아티스트의 작품인지 알아보세요.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 중심부는 쉽게 찾아다닐 수 있는 격자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걸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축 또는 교도소 및 산업 등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는 헤리티지 워크를 구경하면서 호주라는 나라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건축물들을 만나보세요.

뉴캐슬에도 보몬 스트리트(Beaumont St), 킹 스트리트(King St), 다비 스트리트(Darby Street), 뉴캐슬 이스트(Newcastle East) 등 모두 도시 재활성화를 상징하는 활기찬 구역을 중심으로 맛있는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잇 스트리츠(맛집 골목)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뉴캐슬 어풋(Newcastle Afoot)과 함께 흥미진진한 식당들과 세련된 바를 발견해 보세요.

뉴캐슬에서 쇼핑을 생각하신다면 레트로 패션, 현대식 쥬얼리, 수공예품 등 없는 것이 없는 이곳에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신진 디자이너 부티크부터 인디 숍과 글로벌 체인 매장까지 모두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이드가 되어 뉴캐슬 시내에서 맥주 성지 순례를 다니며 모두스 오페란디 브루어리(Modus Operandi Brewery), 캐틀야드 브루잉 컴퍼니(Cattleyard Brewing Co.) 같은 수제 맥주 양조장을 구경하거나 패들링, 시음, 간식이 포함되어 있는 테즈 브루거스테이션 투어즈(Ted’s Brewgustation Tours)와 함께해 보세요.

뉴캐슬에는 혁신적인 호텔서비스 기업, 크리스탈브룩 컬렉션(Crystalbrook Collection) 덕분에 최초의 5성급 호텔이 있습니다. 뉴캐슬 주민은 '라운드하우스(Roundhouse)'라고 부르는 아이코닉한 건물에 들어 있는 크리스탈브룩 킹슬리(Crystalbrook Kingsley)에 숙박해 보면 이 도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겁니다.

예술가들의 시각에서 도시를 둘러보는 아티스츠 시티 웨이(Artist’s City Way) 트레일에 올라 예술가들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세요. 뉴캐슬 아트 갤러리(Newcastle Art Gallery), 쿡스 힐 갤러리(Cooks Hill Gallery), 그리고 뉴캐슬 경찰서로 사용되던 크리에이티브 허브, 더 락업(The Lock-Up)을 이어서 구경해 보세요.

뉴캐슬의 맥쿼리 호수(Lake Macquarie)는 해안 염수 호수로는 남반구 최대 크기를 자랑합니다. 서서 타는 패들보드나 카약 투어를 이용해 호수를 물에서 바라보거나, 스카이다이브 오스트레일리아(Skydive Australia)의 고속 자유 낙하 어드벤처에 참여해 호수를 향해 자유 낙하를 즐겨보세요.

뉴캐슬은 헌터 지역의 중심부에 있어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재배 지역으로 정말 쉽게 당일 여향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헌터의 추수를 즐기면서 동시에 티렐스(Tyrrell’s)와 툴루크(Tulloch), 브로큰우드 와인즈(Brokenwood Wines)와 드 보톨리(De Bortoli) 같은 셀러 도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 애호가라면 블랙벗 보호구역(Blackbutt Reserve)을 방문하고 200여 종의 야생동물들을 찾는 45헥타르 면적의 오아시스, 헌터 습지대(Hunter Wetlands)를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오프로드 산악 자전거 어드벤처를 원하신다면 글렌록 스테이트 보호 구역(Glenrock State Conservation Area)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