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란?
호주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세요.
글쓴이: 레아 도비할(Leah Dobihal)
워킹홀리데이는 모험, 자기 발견, 탐험의 시간을 약속합니다. 퀸즐랜드(Queensland)의 청록색 바닷물과 아웃백의 붉은 모래, 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보내는 갭이어(gap year)가 여러분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갭이어(Gap year) 혹은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란 무엇인가요?
갭이어라고도 불리는 워킹홀리데이는 일반 여행 비자보다 오랜 기간 머무를 수 있고 단기 취업을 통해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장기 해외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1년 이상 머무르기를 원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이 있는가 하면, 몇 개월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는 풀타임, 파트타임, 자원봉사 활동을 말하며, 아예 아무 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원하는 만큼 많거나 적게 조절하면서 해외에서 지내는 1년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갭이어에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갭이어는 새로운 경험, 새로운 친구, 인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더불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란 무엇인가요?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젊은 여행자들이 수입을 확보하여 긴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호주 정부의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여행 비자가 허용하는 기간보다 오래 호주에 머무르거나 휴가 중에 호주에서 일하려는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꼭 필요합니다.
호주가 제공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Working Holiday Visa, Subclass 417)와 워크 앤드 홀리데이 비자(Work and Holiday Visa, Subclass 462) 두 가지입니다. 비자 신청 요건은 국적에 따라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호주 내무부(Australian Home Affairs)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호주에서 일 년을 보내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요?
호주에서 쌓을 수 있는 경험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확실한 한 가지는 바로 모험입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놓치려 해도 놓칠 수 없는 두 가지는 경이로운 경치와 야생동물입니다. 퀸즐랜드(Queensland)는 화려한 색깔의 물고기들을 곁에 두고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가 위치한 주입니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에서 미소 짓는 쿼카와 함께 셀카를 찍거나,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국립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새로운 생활 방식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호주인의 생활 방식에서 바다, 사막, 음식과 우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브리즈번(Brisbane)에 있는 맥주 양조장에서 팬들과 크리켓 경기를 보며 맥주잔을 기울이거나 현지 전문가들에게 서핑 강습을 받아 보세요.
도시, 해변 등 어디를 가더라도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 갈증을 채워 줄 장소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처음 맛보는 맛있는 음식과 자아 발견을 북돋아 줄 다양한 경험이 호주에서의 시간을 더욱 유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