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파이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서호주 © 호주정부관광청
호주 추천 여행지: 호주식 라이프스타일
호주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합니다. 여러분도 저희처럼 해보세요. 현지인들과 어울리거나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거죠. 원하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실제 호주인들이 투표로 뽑은 2025년 호주식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드릴게요.
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정해진 아침 일과가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셨다면 잘 하신 겁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바다 수영을 하고,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고, 단골 바리스타가 있는 커피숍(서로 이름을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죠)에 들르는 것이 많은 현지인들의 루틴이기 때문이죠. 호주인들은 자신들이 마시는 커피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커피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가까운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커피는 플랫 화이트를 주문해 보세요. 호주에서 탄생한 커피니까요.
호주는 고맙게도 날씨가 좋아 야외 커뮤니티 마켓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이런 시장이야 말로 제대로 현지 생활을 맛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호주의 마켓은 장이 열리는 장소에 따라 저마다 개성이 있습니다. 멜버른(Melbourne)에는 독특한 매력의 중고 시장이 있는가 하면 퀸즐랜드(Queensland)에는 색색의 과일 시장이 있고, 다윈(Darwin)에는 지글지글 군침 도는 해산물 시장이 있답니다. 이리저리 다니며 마음껏 구경해 보세요.
다윈(Darwin) 북쪽에 위치한 티위 제도(Tiwi Islands)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특성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인 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티위 제도에서는 예술이 가지는 중요성이 매우 크며,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고 정교한 조각과 회화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소수의 여행자들만 누리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티위 제도에 오셔서 춤과 그림, 대화, 직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생동감 넘치는 원주민 문화에 푹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