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뒤 꾸에딕, 캥거루 아일랜드, 남호주 © 아킬레스 팜파라나(Aquiles Pamparana)

케이프 뒤 꾸에딕, 캥거루 아일랜드, 남호주 © 아킬레스 팜파라나(Aquiles Pamparana)

케이프 뒤 꾸에딕, 캥거루 아일랜드, 남호주 © 아킬레스 팜파라나(Aquiles Pampar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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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루-카타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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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루-카타츄타
추천: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아웃백 석양과 원주민 문화 체험

세계 최대 크기의 사암 단일 암석체이자 현지 아난구(Anangu) 사람들에게 신성한 장소인 울루루-카타츄타(Uluru-Kata Tjuta)를 올려다보면 진정으로 겸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주의 영적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울루루는 5억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레드 센터(Red Centre)의 황갈색 대지 위로 높이 솟아 있습니다. 원주민 가이드 동반 워킹 투어에 참여해 이 지역과 교감을 느껴보고, 울루루보다 조금 덜 유명하지만 가까이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는 카타츄타도 놓치지 말고 눈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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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두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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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두 국립공원
추천: 고대 암벽화와 분명히 느껴지는 아웃백의 에너지

다윈(Darwin)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호주 최대 국립공원 카카두(Kakadu)는 경이로운 만큼 야생 그대로의 장소입니다. 몬순 열대우림 사이로 구불구불 물이 흐르고, 높이 솟은 사암 급경사면 아래로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가 하면, 빌라봉에는 각종 새들과 악어들로 생명력이 넘쳐납니다. 빌라봉 크루즈에 참여해 2만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원주민 암벽화를 구경하고, 우레 같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위를 날아보고, 석양의 분홍빛이 아웃백 위로 녹아드는 장관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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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라-플린더스 산맥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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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라-플린더스 산맥 국립공원
추천: 넓게 펼쳐진 그림엽서 속 사진 같은 풍경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북쪽 방향 425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이카라-플린더스 산맥 국립공원(Ikara-Flinders Ranges National Park)은 시선을 끄는 붉은 흙이 화강암 산, 나무들이 줄지어 선 협곡과 만나 마치 외계와도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원시의 산들로 둥그렇게 둘러싸여 움푹 파인 원형 극장 형태를 하고 있는 윌페나 파운드(Wilpena Pound)가 이곳의 주요 명소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사뭇 평화롭기만 합니다. 윌페나 파운드 리조트(Wilpena Pound Resort)에 숙소를 잡고 가이드 동반 워킹 투어와 아드나마타나(Adnyamathanha) 문화, 야생동물을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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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트리 열대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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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트리 열대우림
추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문화와의 유대감 느끼기

케언즈(Cairns)에서 단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은 1억 8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전 세계 현존 열대우림 중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캐노피 아래에서는 악어와 나무 캥거루, 화식조 같은 야생동물들이 3,000여 종의 식물종들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완전한 데인트리 경험을 원하신다면 은가디쿠 드림타임 워크(Ngadiku Dreamtime Walk)에 참가해 호주 원주민(First Nations) 쿠쿠 얄란지(Kuku Yalanji)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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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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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마운틴
추천: 둘레길과 폭포, 수영하기 좋은 물웅덩이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의 온대 열대우림 속 깊은 곳에서 졸졸 흐르는 폭포와 마주하면 이런 곳이 시드니(Sydney)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겁니다. 빽빽한 숲지대 위로 솟아 있는 푸른 빛이 도는 사암 산등성이 때문에 블루 마운틴이고 불리는 이곳은 세계 유산 등재지로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숨은 폭포를 찾아보고, 이끼로 뒤덮인 유칼립투스 나무들 사이를 걸어보고, 시닉 월드(Scenic World)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발 아래 계곡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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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들 마운틴-세인트 클레어 호수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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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들 마운틴-세인트 클레어 호수 국립공원
추천: 어드벤처 가득한 하이킹과 토종 야생동물 만나기

태즈메이니아(Tasmania)의 론체스톤(Launceston)에서 차로 단 2시간 거리에 있는 크래들 마운틴(Cradle Mountain)은 눈을 뗄 수 없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눈덮인 산등성이를 배경으로 빙하 호수와 금빛 초원이 펼쳐져 있고 웜뱃과 바늘두더지, 덤불왈라비가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겨울의 반짝이는 눈부터 가을의 불타는 듯한 주황색 페이거스까지 색다른 매력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게다가 승마, 계류타기, 가이드 동반 하이킹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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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리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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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리 국립공원
추천: 유명한 전망대, 아웃백 체험과 야생화

서호주(Western Australia) 제럴턴(Geraldton)에서 북쪽으로 150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칼바리 국립공원(Kalbarri National Park)은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예술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드라마틱한 협곡은 4억년도 더 전에 형성된 것으로, 풍화 작용으로 깎인 절벽이 경이로운 경치를 선사하며, 봄에는 현란한 야생화의 축제가 벌어집니다. 머치슨 강(Murchison River) 위로 걸려 있는 100미터 길이의 칼바리 스카이워크(Kalbarri Skywalk)를 걸어보거나 유명한 네이처스 윈도우(Nature’s Window) 전망대에서 좋은 자리를 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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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시넷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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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시넷 국립공원
추천: 와인글라스 베이의 탁 트인 장관을 볼 수 있는 멋진 하이킹

호바트(Hobart)에서 차로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프레이시넷 국립공원(Freycinet National Park)은 경외감을 자아내는 절경으로 가득합니다. 웅장한 해저즈 산맥(Hazards Mountain Range)이 해안 숲지대 위로 높이 솟아 있습니다. 활처럼 둥글게 휘어 있는 와인글라스 베이(Wineglass Bay)는 눈처럼 새하얀 백사장과 봐도 믿기지 않는 청록빛 바다를 자랑합니다. 하이킹을 즐기는 분이라면 마운트 에이모스(Mount Amos) 등반을 추천하고, 가족과 함께 오신 분이라면 3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와인글라스 베이 전망대(Wineglass Bay Lookout)에 올라가 여기저기서 풀을 우적우적 씹고 있는 왈라비들을 만나보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그런 다음 멋진 프레이시넷 롯지(Freycinet Lodge)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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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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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
추천: 한 국립공원 안에 여러 가지 다른 풍경

"더 프롬(The Prom)”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윌슨스 프로몬토리(Wilsons Promontory)는 빅토리아(Victoria) 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입니다. 빅토리아 주의 최남단에 위치한 이 보호구역은 면적이 무료 50,000헥타르에 달하며, 안에는 화강암 봉우리와 시원한 계곡, 밟으면 끼익끼익 소리를 내는 모래로 덮인 해변이 있습니다. 마운트 오베론 네이처 워크(Mount Oberon Nature Walk)를 걸으며 야생동물(캥거루, 에뮤, 웜뱃, 바늘두더지)를 만나거나, 페니코트 윌더니스 크루즈(Pennicott Wilderness Cruise)를 타고 윌슨스 프로몬토리 해양공원(Wilsons Promontory Marine Park)의 놀라운 모습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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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더스 체이스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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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더스 체이스 국립공원
추천: 코알라, 물개 및 독특한 암석 지층 관찰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차로 4시간 반 거리에 있는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에 위치한 플린더스 체이스 국립공원(Flinders Chase National Park)에서는 숨겨진 해변과 세차게 흐르는 강, 유서 깊은 등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암석 지층일 겁니다. 거친 남극해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치형 암석이자 장난기 많은 물개 군락이 있는 곳, 애드머럴 아치(Admirals Arch)를 방문해 보세요. 거대한 바윗돌들이 바다 위로 균형을 잡고 있는 리마커블 록스(Remarkable Rocks)는 그 이름값을 제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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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지니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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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지니 국립공원
추천: 완전히 비밀스럽게 즐기는 물웅덩이 수영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 카리지니(Karijini)에서는 주황색 땅과 붉은색 협곡, 청록빛 물웅덩이가 있는 생생한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양치식물이 줄지어 선 2킬로미터 길이의 고지 림(Gorge Rim) 둘레길을 걷든, 거친 바위 위로 쏟아지는 폭포를 찾아가거나 위용을 자랑하는 9킬로미터 높이의 마운트 브루스 정상(Mount Bruce Summit)을 등반하든 이 아웃백 유토피아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카리지니 에코 리트리트(Karijini Eco Retreat)에서 사파리식 숙박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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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피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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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피언스
추천: 자연과 와이너리의 만남

그램피언스(The Grampians, 'Gariwerd')는 멜버른(Melbourne)에서 차로 단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선사시대 산봉우리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하이킹을 하면 단순히 눈부신 경치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는 60여 곳의 원주민 암벽화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록 아트 트레일(Rock Art Trail)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와이너리와 팜투포크(농장 직송) 레스토랑들이 많은 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합니다. 마운트 스터전(Mount Sturgeon)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로열 메일 호텔(Royal Mail Hotel)에 들러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