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Street, Fortitude Valley, Queensland © Jesse Smith Photography
아만다 쉐드포스가 제안하는, 브리즈번 쇼핑팁
퀸즐랜드 주도의 느긋하고 햇살이 가득한 분위기는 이 도시의 패션, 스타일, 디자인 등 거의 모든 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편집: 나타샤 드라건(Natasha Dragun)
패션 및 스타일 웹 사이트 오라클 폭스(Oracle Fox)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만다 쉐드포스(Amanda Shadforth)는 스타일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프리미엄 럭셔리 패션 하우스를 위한 완벽한 캠페인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Queensland)에서 태어나고 자란 예술가 겸 사진작가인 그녀는 유행하는 디자인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타일이 아열대 환경을 반영하는 퀸즐랜드의 주도인 브리즈번(Brisbane)에서 특히 두드러진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브리즈번은 워라밸이 잘 맞는 예쁜 도시입니다."라고 아만다는 덧붙여 말합니다. 이곳에서 그녀가 쇼핑하고 예술에 몰입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브리즈번 시내에서 스타일 변신해보기
브리즈번의 따뜻한 열대 기후는 패션과 스타일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다고 아만다는 말합니다.
이곳에서 옷을 입는 것은 계절에 관한 것이라기 보다는 분위기에 관한 것입니다. 매장에는 똑같이 다채로운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는 밝은 색상이 풍부합니다.
"사람들은 상반되는 색감과 질감을 함께 스타일링하여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의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만다에 따르면 쇼핑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는 도심이어야 합니다. "브리즈번의 도심은 놀라울 정도로 활기차게 진화했습니다."라고 보행자 전용 거리인 퀸 스트리트 몰(Queen Street Mall)의 남쪽 끝을 좋아하는 아만다는 말합니다.
"버버리(Burberry), 디올(Dior), 샤넬(Chanel), 루이 비통(Louis Vuitton) 등 수많은 해외 디자이너가 이 도시에 들어섰습니다. 이들은 모두 아름다운 윈도우 디스플레이, 매장 디자인, 상품화를 관리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퀸즐랜드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택된 컬렉션과 피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도시의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브랜드가 맞춤형 브리즈번 컬렉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퀸 스트리트 몰의 퀸즈 플라자(QueensPlaza) 몰로 가면 맨 위층에는 카밀라(Camilla), 앨리스 맥콜(Alice McCall), 고먼(Gorman) 등 모두 호주 브랜드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몰에는 메카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 뷰티 스토어의 본점도 있습니다.
퀸 스트리트 몰과 나란한 에드워드 스트리트(Edward Street)에는 아만다가 최고로 꼽는 브리즈번 쇼핑 명소가 있는데 호주 디자이너 크리스티 니콜라이데스(Christie Nicolaides)의 쥬얼리 부티크가 있습니다. "그녀는 놀라운 맞춤형 제품을 제작합니다."라고 아만다는 말합니다. "귀걸이는 아주 훌륭합니다."
현지 부티크에서 호주 디자이너 제품 발견하기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도심 교외 폴티튜드 밸리(Fortitude Valley)는 오랫동안 브리즈번에서 와인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중심가였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쇼핑으로 가장 인기 있는 구역이기도 하다고 아만다는 말합니다. 교외를 관통하는 제임스 스트리트(James Street)는 "이 도시의 패션계에서 최고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스트립을 따라 100개 이상의 전문 매장과 칼라 잠파티(Carla Zampatti), 미스터 지미(Mister Zimi)(둘 다더 칼라일 호텔(Calile Hotel)), 사스 앤 바이드(Sass & Bide) 같은 호주 여성복 브랜드의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석 매장 나타샤 슈바이처(Natasha Schweitzer)와 몰튼 스토어(Molten Store) 그리고 신사복 매장 리처즈 앤 리처즈(Richards & Richards)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부티크를 여기저기 따라다니고 싶지 않은 사람은 현지 영화관에 남겨둘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을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브리즈번의 스토리 브리지(Story Bridge) 아래에 있는 멋진 디자인의 호텔 및 레스토랑 구역인 그림 같은 하워드 스미스 부두(Howard Smith Wharves)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폴티튜드 밸리에서 남쪽으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밸리에서 미술관 둘러보기
예술가이자 한때 갤러리 소유자로서 아만다는 창작 예술에 열정적입니다.
폴티튜드 밸리의 잰 머피 갤러리는 멋진 큐레이션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밸리에 대해 계속 소개하자면 아만다는 호주에서 가장 저명한 몇몇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된 것으로 잘 알려진 필립 베이컨 갤러리(Philip Bacon Galleries)도 아주 좋아합니다.
강을 향해 남쪽으로 5분 정도 걸으면 인근 교외 뉴 팜(New Farm)에 에드위나 콜렛 갤러리(Edwina Corlette Gallery)가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호주 원주민 커뮤니티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는 전시회를 통해 "현대 호주 예술가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라고 아만다는 소개합니다. 이러한 미술관에서는 예술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웹 사이트를 검색하여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더 보기
Brisbane’s best outdoor restaurants
색다른 쇼핑몰 방문하기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첨사이드(Westfield Chermside)에 대해 아만다는 "아름답게 고양된 패션 캠페인의 중심이죠. 또한 편리한 발레 파킹 서비스가 제공되어 도심 밖에서 진정한 VIP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합니다. 이 거대한 쇼핑몰은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북부 교외 첨사이드에 위치합니다.
"여기에는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놀라운 고급 부티크와 틈새 상점은 물론 브리즈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도어-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합니다."라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갖춘 가족 친화적인 쇼핑 환경을 좋아하는 아만다는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