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지안 스피릿, 시드니 하버, 뉴사우스웨일즈 ©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나를 위한 호주 최고의 크루즈 여행
원하는 것이 바다와 태양이든, 문화 체험, 오지 여행, 또는 단순히 휴식을 위한 여행이든 호주 크루즈는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 드릴 겁니다.
글쓴이: 브라이언 존스턴(Brian Johnston)
크루즈는 해안에서나 바다에서 호주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자가 원하는 예산, 여행 타입에 맞는 크루즈를 선택해 호주 구석구석을 항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출항하면 잊지 못할 여행지들이 기다립니다.
에어리 비치,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가족을 위한 즐길 거리
크루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호주를 쉽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형 선박의 경우 여행 목적지뿐 아니라 선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에도 중점을 두고 즐기는 데 중점을 두는 합리적 가격대의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Queensland) 크루즈의 경우 해변 라이프와 워터 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많아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지만 멜버른(Melbourne), 시드니(Sydney), 애들레이드(Adelaide) 및 퍼스(Perth)에서도 승선이 가능합니다.
실버씨 크루즈, 킴벌리, 노던 테리토리 © 노던 테리토리 포토 실버씨 크루즈
럭셔리 크루즈
여행 중 이동이나 예약 같은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육체적 안락함과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호주 여행을 원하신다면 럭셔리 크루즈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럭셔리 크루즈 라인은 일반적으로 가기 어려운 여행지도 갈 수 있도록 비교적 소형 선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해 중에는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위해 호주의 지리와 역사, 사회에 관한 선상 강연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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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크루즈 여행 가이드
아자마라, 시드니 하버, 뉴사우스웨일즈 © 팀 페어클로스(Tim Faircloth)
프리미엄 크루즈
힐 인렛, 휘트선데이즈,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백사장과 햇볕 항해
호주는 느긋한 해변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한 곳이고, 특히 여름철(12월~2월)은 주요 크루즈 시즌인 만큼 그 목적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크루즈들이 많습니다. 백사장과 스노클링 크루즈의 최고 인기 목적지는 퀸즐랜드로, 주로 브리즈번(Brisbane)이나 시드니, 그리고 때에 따라 멜버른에서 출발하는 왕복 노선을 운항하는 크루즈가 많기 때문에 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휘트선데이즈(Whitsundays) 같은 곳에서는 해변과 청록빛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케언즈(Cairns)와 포트 더글러스(Port Douglas) 항구에 내리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로 갈 수 있습니다.
어떤 업체가 있나요? 아자마라(Azamara), 카니발 크루즈 라인(Carnival Cruise Line),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s), 코랄 엑스페디션즈(Coral Expeditions), 큐나드(Cunard), 디즈니 크루즈 라인(Disney Cruise Line),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오션 크루즈(Oceania Cruises), P&O 크루즈 오스트레일리아(P&O Cruises Australia), 포넌트(Ponant), 프린세스 크루즈 라인즈(Princess Cruises Lines), 실버씨(Silversea), 리젠트 세븐 씨즈 크루즈(Regent Seven Seas Cruises) 및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트루 노스, 킹 조지 강, 서호주 © 트루 노스
원정 및 어드벤처 크루즈
호주 최고 절경 중에는 내륙에서는 접근하기 힘들지만 소형 원정 선박을 이용하면 우아하게 도착해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인기 원정 크루즈 여행지로는 서호주의 킴벌리(Kimberley), 태즈메이니아 남서부, 그리고 퀸즐랜드의 섬들이 있습니다. 원정 크루즈는 하이킹, 스노클링, 다이빙, 원주민 예술 작품 구경 등에 관심이 많은 활동적인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배에 따라 헬리콥터와 잠수함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루프클라임, 애들레이드, 남호주 © 체 촐리(Che Chorley) 포토그래피
짧은 휴식
2~5일간 항해하는 단기 관광용 크루즈('테이스터' 또는 '샘플러' 크루즈라고도 합니다)는 내륙에서 셀프 드라이브로 다니는 여행 사이에 잠깐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단기 관광용 크루즈는 대형 및 프리미엄 선박으로 운항되며,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및 퍼스에서 출발합니다. 보통 출발했던 항구로 돌아오는데, 간혹 다른 항구에 들르는 크루즈 라인도 있습니다.
포트 아서 유적지, 포트 아서, 태즈메이니아 © 태즈메이니아주 관광청 & 포트 아서 유적지 관리청
역사 및 문화 크루즈
어느 크루즈를 선택하든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기회가 충분합니다. 식민지 시대 소도시와 유형수 정착지가 많은 호주의 남동부 또는 남서부나 태즈메이니아 크루즈를 고려해 보세요. 남호주 머레이 강(Murray River)을 따라가는 크루즈는 호주에서 유일한 강 크루즈로, 초기 유럽인들의 탐험 및 정착지 역사를 둘러봅니다.
자라말리 록 아트 투어, 케이프 요크,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원주민 체험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지널과 토레스 해협 아일랜더 문화는 호주 해안 지대 어디서든 잘 보존되며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에 크루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문화를 만나기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하는 투어를 제공하는 크루즈는 많지만, 애보리지널과 토레스 해협 아일랜더 문화에 중점을 두는 투어를 원한다면 원정 크루즈를 권해 드립니다.
캥거루 아일랜드 스피리츠, 캥거루 아일랜드, 남호주 © 메간 콜스(Meaghan Coles)
음식 중심 크루즈
호주의 크루즈에서는 농장과 셀러 도어에서 시식 및 시음하는 체험부터 데귀스따시옹 다이닝까지 정말 다양한 내륙 음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중에는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나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 또는 태즈메이니아 북부 등 특히 미식 지향적인 장소를 목적지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