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 교외 지역 가이드
퍼스는 해변가 라이프스타일에 푹 빠져보고 싶은 분들이나 활기찬 도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분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글쓴이: 유트 정커(Ute Junker), 칼리 스펙(Carly Spek)
퍼스(Perth)는 호주 주도들 중에서 연중 날씨가 가장 화창한 것으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도심의 와인 바와 박물관, 넓게 펼쳐진 공원과 레스토랑들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기에 더할 수 없이 완벽한 곳입니다.
퍼스 중심부

킹스 파크, 퍼스,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위치: 도심, 노스브리지, 마운트 롤리
퍼스의 가장 중심부 지역에서는 예상치 못한 것들, 역사가 깃든 옛 건물들을 새롭게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 야외 바 역할을 하는 골목길, 사무실 블록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몇 미터 높이의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잔잔히 흐르는 스완 강(Swan River)과 넓게 펼쳐진 킹스 파크(Kings Park)가 모두 도시 심장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에서의 휴식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노스브리지(Northbridge)에는 퍼스 최고의 박물관과 극장, 미술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퍼스의 해변

코테슬로 해변을 공중에서 내려다본 모습, 퍼스,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현지인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퍼스에서 해변은 일상 생활의 뗄 수 없는 일부라고 얘기할 겁니다.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간단한 물놀이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가 끝나면 해변가 바에서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퍼스의 해변은 도시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명한 해변 중심지 세 곳(프리맨틀(Fremantle)과 스카버러(Scarborough), 코테슬로(Cottesloe))에서는 모두 수영 외에도 서핑을 즐기거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특히 역사 도시 프리맨틀은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