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던 낙타 트랙, 앨리스 스프링스, 노던 테리토리 © 노던 테리토리 관광청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꼭 해봐야 하는 즐길 거리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아이들이 호주 아웃백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글쓴이: 레아 도비할(Leah Dobihal)
어딜 가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고 가족 모두에게 감동을 안겨 줄 문화와 자연을 품은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는 아웃백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자랑인 레드 센터(Red Centre)를 이곳만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사막의 동물들을 만나고 선명하게 빛나는 은하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낙타 등에 올라타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사막의 야생동물 발견하기
위치: 871 라라핀타 드라이브, 앨리스 스프링스(871 Larapinta Dr, Alice Springs)
거친 사막에서 꿈틀대는 생명체들을 보고 싶다면 앨리스 스프링스 사막 공원(Alice Springs Desert Park)으로 오세요. 파충류부터 귀여운 점박이 고양이까지, 건조한 환경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적응해 살아가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들의 신나는 자유 비행 시연과 딩고 쇼는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입니다. 한밤중에만 활동하는 생명체들을 발견하고 싶다면 가족끼리 야생 투어에 참여하세요.
한눈에 보는 우주
위치: 로트 4005 콜로넬 로즈 드라이브, 앨리스 스프링스(Lot 4005 Colonel Rose Dr, Alice Springs)
별이 가득한 아웃백의 밤하늘은 마치 마법의 세계로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어스 생추어리(Earth Sanctuary)에서 아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선명하게 보이는 은하수의 모습에 감탄할 겁니다. 가이드가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게다가 어스 생추어리는 100% 탄소 중립적으로 운영됩니다.
귀여운 아기 캥거루 만나기
위치: 콜로넬 로즈 드라이브, 킬가리프(Colonel Rose Dr, Kilgariff)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평생 잊지 못할 동물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캥거루 보호구역(Kangaroo Sanctuary)에서 7세 이상의 어린이들은 아웃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붉은캥거루와 교감할 수 있습니다. 188에이커(76헥타르)의 드넓은 보호 지대 안에서 크고 작은 캥거루들이 살고 있으며, 일몰 투어에 맞춰 낮잠에서 깨어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낙타 등에 올라타기
위치: 2/15 제인 로드, 화이트 검스(2/15 Jane Rd, White Gums)
가족 모두가 좋아할 만한 독특한 사막 체험을 원한다면 핀던 낙타 트랙(Pyndan Camel Tracks)의 오후 혹은 일몰 투어를 예약하세요. 등 위에 올라 붉은 사막을 거닐기 전에 아이들은 잠시 낙타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낙타 등 위에서는 제아무리 작은 아이도 저 멀리 점프하는 캥거루나 숨막히는 경치를 힘들이지 않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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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프링스 주변 당일 여행
왕립 항공 의료단에 대해 배우기
위치: 8/10 스튜어트 테라스, 앨리스 스프링스(8/10 Stuart Terrace, Alice Springs)
외딴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왕립 항공 의료단(Royal Flying Doctor Service)은 호주 역사의 자랑입니다. 왕립 항공 의료단 투어리스트 시설에 가면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들려 주는 가상 현실, 인터랙티브 게임, 홀로그램 등을 경함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모형 비행기에 올라 4,572미터 상공에서 아픈 환자의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해 보세요.
역사 속 자동차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위치: 92 노리스 벨 드라이브, 앨리스 스프링스(92 Norris Bell Drive, Alice Springs)
자녀가 소방차나 기차를 좋아한다면 국립 도로 교통 명예의 전당(National Road Transport Hall of Fame)에 전시된 실물 크기의 차량 앞에 입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오래전의 소방차 운전석에 올라 보거나, 호주 최초의 트레일러 트럭을 구경하거나, 오래된 자동차 부품으로 만든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워할 만한 아주 특별한 박물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