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기/당기기' - '근무일'
아티스트 루나 찬(Luna Chan)은 ARTpod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 퍼포먼스를 통해 애들레이드의 탈사물 미술사를 재조명합니다. 토니 커크먼(Tony Kirkman)의 1974년작 <The Working Week>에 대한 응답으로 찬은 가사 노동의 윤리 의식 그리고 감정 노동에 초점을 맞춰 작품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합니다. 오전 내내 그녀는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ARTpod 안에서 조용하고 돌봄에 기반한 일련의 작업을 선보이며 일상 생활과 유지 보수의 보이지 않는 리듬에 주목합니다. ACE 아카이브에서 페미니스트적 관점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인 <She Also Performs>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